공동구매 용어에 대한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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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한 상품을 필요로 하는 구매자들이 주축이 되어 물건을 구입할 때 단체로 구입함으로써
대량구매를 통한 차별적인 가격 할인을 통해 기존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는 수단.
현재 게시판중에 "업체공동구매"는 왜 "공동구매"라는 용어로 부르게 된걸까요?
엄밀히 말하면 이는 구매자가 아닌 업체를 통한 것이니까, "구매대행" 아닌가요?
또 한가지 ,
(코일이라든지) 직접 제품을 만들어서 올리신분도 "공동구매"라고 통용하던데
이건 엄연히 "제작자"가 구매자에게 "판매"를 하는게 아닌가요?
입문때부터 늘 의아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이해가 안가서 여쭤봅니다.
추천 2
댓글 13건
프로기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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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인거 같습니다 !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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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구매
한 상품을 필요로 하는 구매자들이 주축이 되어 물건을 구입할 때 단체로 구입함으로써 대량구매를 통한 차별적인 가격 할인을 통해 기존의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는 수단. 수제 에얼리언 코일을 필요한 이베이프인들이 주축이 되어 코일을 구입할 때 단체로 구입함으로써 대량구매를 통한 가격 할인을 통해 기존의스토어팜 가격보다 저렴하게 구입하게 되는 수단 |
bernard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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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코일 제작자가 글 올리고 신청을 받던데요.
기본적으로, 구매자가 글 올리면 "구매", 판매자가 글 올리면 "판매" 아닐까요? |
yoshiking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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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nardc네 맞습니다. 판매자, 구매자, 주최자 중 판매자=주최자가 동일한 경우죠. 하지만 공동구매의 핵심 포인트는 단체 구매로 인한 가격 할인입니다. 개별판매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자에게 혜택이 있을 경우 주최자=판매자가 딱히 문제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
전담덤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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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부터 쭉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bernard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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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hiking그 거래행위의 목적이 "단체할인"이라고 해서,
주최자가 판매자인데 그게 "구매"가 되는것은 이상하지 않은가요? 말씀하신대로 "개별판매"와 다른개념이니, "대량할인판매"가 적당한거 같아서요. 아직은 용어가 어색하지만, 어색하다고해서 잘못된 용어를 계속 쓰는것도 이상한듯하고. 혹은, 얼마전 까시나무님처럼 "이벤트팩"정도가 좋아보이네요 |
GURUMMA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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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말씀이긴하죠
근데 결론적으론 싸게 구매가 가능하니 전 크게 신경 안썼네요ㅎ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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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내용은 맞는 말씀인것 같습니다만...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대충 넘어가는 정도인거 같네요 ...
두번째 내용은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_-.. 어떤걸 말하는지 정확히 알고는 있지만... 저도 예전부터 좀 이상하고 불편하고 그랬거든요 ... |
디아블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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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와 회원들간 서로 큰불편없이 이해가는 수준이라면 충분히 넘어가도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공동구매 형식을 취한다 정도? 수제코일은 대량할인판매라는 단어가 적당하지만 해외 하이앤드 제품들 판매엔 또 적당하지 못하다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럼 소량할인판매라는 단어를 적용해야 ?? (이건 예를 잘못들은 듯.생각해보니 제작자 직접 판매가 아니네요.) 업체는 대량판매로 이익을 보전하고 이베이프 회원들은 공동으로 구매한다는 이유로 좀더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다라는 점을 생각하면 굳이 판매형식에 따른 단언선택문제로 고민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업체와 회원은 어차피 공생관계고 길게 본다면 같이 살아야.....ㅎㅎ |
beta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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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동음이의어 마케팅 용어로 인식합니다.
그래도 판매자가 무작정 공동구매란 단어를 쓰는건 실눈 뜨고 보게됩니다 100세트면 얼마 200세트면 얼마 이정도 가격 오퍼는 해주셔야 사는 사람도 수긍이 가겠죠. |
bernardc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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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네. 저도 업체와 소비자들이 공생관계를 잘 유지해야한다는 생각은 늘 갖고 있습니다.
특히 현재 국내에서 전자담배 분야는 우선 시장의 파이를 충분히 키워야 소비자들 역시 힘을 갖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유지하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말해서 이 부분은 공동구매라는 용어의 출발선과 처음부터 다른 노선이라고 봐요. 공동구매는 "업체를 통하지않음으로 중간마진을 생략한 저렴한 가격"을 목적으로 생겨난 것이니까요. 어느게 옳다 그르다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다른것은 다르게 구분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말씀하신 부분중, 업체를 통한 해외제품의 대량 판매는 "예약구매대행"으로 코일이나 케이스 제작자의 대량 판매는 "행사판매"로 구분해야 소비자들의 순수한 "공동구매"를 본 취지대로 보존하는거라 봅니다. 만약 업체의 대량판매도 순수하게 저렴한 가격을 목적으로 하고, 일반 유저들이 공동구매를 할 때 의무적으로 하듯, 물품가, 환율, 관세, 배송비를 투명히 공개한다면, 그때는 "공동구매"라는 단어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서두에 언급한 파이 키우기는 "공동구매"라는 형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이루어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이프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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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드님 능력자 ㅎㄷㄷㄷ
머릿속에 항상 드는 생각인데 글재주가 없어 차마 글로 적지 못했던 제 생각과 완벽히 일치하는 의견을 일목요연하게 글로 정리해주셨네요 추천드립니다 지금의 형태는 단지 염가판매 창고대방출 정도로 보여집니다 물건이 필요한 소비자는 평소 판매가보다는 저렴하게 판매자는 다매에 의한 이윤창출 및 런칭한 물건에 대한 마케팅 수단이라는 거래형태 딱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닌걸로 보여지거든요 거기다 문제가 될만한 유저와 손잡고 위탁판매 준비하다가 몰랐다란 단순한 꼬리 짜르기 해명글 후에 얼마안지나 제작 및 공동구매란 이름으로 판매를 하는걸 보면서 더욱더 안좋게 보게 되네요 어쨌든 공동구매는 아닐뿐 단지 판매라고 생각합니다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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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공구는 홀세일가 공개 하고 +_+!!
하면 판매측에서 욕먹을려나요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