넵. 일전에 밝혀서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가 본업이 글 쓰는 놈입니다. 네... 작가죠.

근데 문제가 무엇인가 하면 이번달에 출간 일정을 잡은 데뷔작에서
몇 가지 사소하고, 큰 문제가 나타나서 제 손에 다시 들어왔다는 겁니다.

2011년 3월부터 쓰기 시작해서
15년 5월에 입대한 후 올해 2월에 전역할 때까지도 쓰고
전역하고 난 뒤에도 알바해가면서 죽어라 쓴 소설이 말이죠ㅎㅎ

근데 더 짜증나는 것은
이 데뷔작 다음으로 내려고 쓰고 있는 차기작이 있는데
정작 급한 불은 데뷔작 수정 작업이건만 오늘도 차기작만
주구장창 써 댔다는 겁니다.

아주 미쳐버리겠네요
생각 같아서는 다 엎어버리고 싶어요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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