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롯데택배에 두손두발 들었습니다.

월요일 회수해서 화요일 집앞 대리점에 무사히(?) 도착한 택배는 오늘 현재 이시간까지 수령을 못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공구물품으로 보내주신 크랍은 방금 막 택배기사님이 비를 쫄딱 맞은채 가져다 주셨네요.같은 롯데택배입니다.

평소같으면 늦은시간에 일하시는 택배기사님께 죄송함과 감사함을 표시했을텐데. 이미 멘탈이 붕괴된 상태라..

택배 상자열어 내용물 확인해보고 아차 싶어서 죄송하고 감사하다는 문자를 드렸네요.

사정 설명드리고 행불된 택배송장 찍어보냈더니 내일 사무실에 가서 확인하고 연락주신다고 합니다.

그리고 크랍 맛있습니다.생각보다 연초냄새가 심하지 않네요.느끼한거 없이 부드럽게 올라오는게 고급스럽습니다.

일단 달지 않아 너무 좋습니다.입안에 잔향이 남지 않아 더 좋구요.

연초향 싫어 하시는분들도 크게 거부감없이 접할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오랜만에 재구매 가능성 100%인 액상을 접한거 같습니다.

공구진행 해주신 캐나다자비스님 감사합니다.고생 많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