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이네는 니코가 약하다는 글을 여럿 접하고 간혹 쎄다는 글도 있었으나 입호흡 유저분의 글이였기때문에 그 의견은 묵살 했는데...

자몽 후르츠 복숭아 는 9.9

멘솔이나 쿨링 들어간 아이스 블루베리 개화자는 3미리로 시켰는데...

기기는 스모크 스틱 v8이구요 0.25옴 코일 들어있구요.

Tfn몰에서 레몬향 3미리 베이핑 하고있었는데 일주일쯤 되어서 탄맛은 안올라왔으나 시원하게 코일 갖다버리고 깔끔하게 모두 세척하고

제일 기대하던 자몽으로 코일을 적시고 탱크에 액상을 채우고보니

에어홀 열어놔서 액상 질질질...

뭔가 쎄했으나 멘탈을 잡고 휴지로 닦고 물티슈로 끈적임을 제거한후 다시 휴지로 닦고

에어홀은 반만 열고 훅 빨아들임과 동시에 1분가량 숨도 못쉬고 기침이 나오더군요....

하.... 보통 목넘김 타격감이라고들 하시잖아요... 저는 목폭행 당한기분이였어요 ㅠㅠ

다시 에어홀 더 줄이고 굉장히 조심스럽게 베이핑 하니... 자몽은 자몽인데...

방향제를 입에 뿌린듯한 느낌이 강하더군요.....

터져버린 멘탈과함께 무화기에 들어있던 액상은 다 버리고...

대충 세척후 마르게 휴지위에 올려둔후 오늘 아침에 다시 결합후

가장 호불호 갈림이 적다는 개화자를 넣고 코일에 남아있던 자몽은 다 불어버린후 베이핑 해봤더니 딱 3미리가 나에게 맞구나 싶더군요...

개화자는 맛도 베이핑하는 기분도 괜찮았고 멘솔덕에 타격감이 조금 강하긴 했으나 3미리는 괜찮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생각해보니 이제 저 액상들을 어쩌면 좋을까 하다가

친구가 달라길래 다른것도 맛보고 안되겠다 싶음 그냥 친구 줘버리려구요

하 이렇게 첫경험은 거의 망했습니다... ㅠㅠ

무배할때는 개화자나 큰걸로다가 한통 사놔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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