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지인한명 전담 입문 시켰습니다. 이베이프는 아직입니다... ㅋㅋㅋㅋ

제가 권유를 했기 때문에 약간의 책임감으로 액상은 제가 수급을 해주고 있는 상태입니다.

처음에 직접 김장한 트리베카를 줬었는데 굉장히 마음에 들어하더라구요 ㅋ

그런데 그 뒤로 여러가지 김장해보면서 조금씩 맛 보라고 줄때마다 무엇을 주든 "맛이 구리다"라고 표현을 합니다;;

트리베카와 비슷한 계열인 ry4베이스로 만든(ry4,더블굿,바나나크림 등등) 액상들도 역하거나 고무 탄내가 나고,

멘솔이 들어있든 들어있지 않든 과일향계열은 싸그리 치약맛 

디저트류도 대부분 치약맛이라고 하는데 최근에 들은것중에 충격이었던게

요즘 제가 자주 먹고 있는 골든비치보리얼을 맛보라고 살짝 줬는데 다시마 튀각맛이 난다고 하더군요...ㄷㄷㄷ

순간 제 입맛이 이상이 있는가 싶어서 몇번 다시 펴보라고 줬더니 피긴 피는데 결국엔 혼자 다시마 튀각이라 결론을 냈습니다.

충격먹었습니다...

거짓말 하나 섞지 않고 트리베카 이외에는 다 까였습니다...

트리베카 이외에는 맛이 다 조잡하다고 저에게 말하더군요.

뭐 개인입맛 차이는 어쩔수 없지만 표현을 저렇게 하니 딱히 이젠 다른 액상 권유를 하지않습니다...

그 이후로 누군가에게 액상이나 향료 추천하기가 살짝 망설여집니다.

물론 제 지인이 조금 특이한 케이스 일수도 있지만 다시 한번 생각하게끔 되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