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빌드는 쉬운편에 속하나 나사가 생각보다 더 작고, 일자드라이버를 채용한게 좀 불편하긴 하네요

솜정리는 도기랑 똑같습니다

 빌딩덱이  넓어서 그런지 코일,솜 체결후 솜이 닿지않는 양쪽 칸탈 끝다리가 과하게 많이 남는것 같네요.

그래서 액상묻히고 파이어 하다보면 양끝다리부터 뻘겋게 빠르게 올라옵니다.

이부분이 코일산화와 수명에 안좋을것으로 보이기는한데 유입자체가 잘된다면 문제 있을까 싶기도 하고요

호흡압은 정말 마음에 드네요. 카이푼 프라임보다 개인적으론 더 깔끔한 흡압같습니다 ㅎㅎ

액상주입은  놀라울 정도로 편하네요 열고 닫는게  순식간이고 손에 묻어나지도 않습니다

궁금해서 에어홀을  전부 다 연상태에서 액상을 가득채우고 닫아도 누수는 아예 없었습니다.

맛표현에 있어서는 취향이 다들 다르시겠지만 개인적으론 아쉬움이 많네요

진하다라는 글도 많이 보고 풍부하다라는 글도 많이 본것 같은데 제 입엔 둘다 아닙니다

베이핑 순간부터 연하게 올라오면서 목넘기기 전에 딱 느껴집니다. ("아 이정도밖에 못끌어올려줘?") 생각이 드네요.

좋은 액상유입을 기대한 탓인지 날숨엔 뭔가 매력적인 부분도 있을법하지만 기대이하네요.

국도를 베이핑했지만 풀향과 달짝찌근한게 잘 안느껴지네요. 맛없습니다. 국도가 ㅜ

버서커에게는 진하진 않지만 단맛이 잘 부각되는 메리트

프라임에게는 풍부하게 표현해주는 드라이함.

후싸는 직관적이면서 찐한 장점들이 느껴졌던 반면

사이렌에서는 그냥 약하다 부족하다. 맛표현에 있어선 뭐 메리트가 느껴지질 않았습니다.

액상주입 하나만큼은 기가막히지만 맛표현에서 만큼은 아직도 호불호 글이 없을정도인지 의아한 사용기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