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아침부터 겁나 춥습니다. 회원님들 건강조심하시고 감기온다싶으신 분들은 약국가서 감기 바로 오기전에 먹는 약 있습니다. 그거 먹으면 감기 걸릴려다가도 떨어질수 있으니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브갓 150 어제 받아서 만 하루 베이핑 해본 소감은 피코25 대비

1. 자연스러움 - 이건 그냥 제 기분 탓일수도 있는데 파이어버튼 누르면 안정적이고 자연스럽게 올려주는 느낌? 글타고 맛표현이 차이가 있는건 아닙니다. 마치 경차와 고배기량 세단이 같은 100키로의 속도에서 나는 엔진음의 차이랄까? 

2. 가격대비 훌륭한 마감 - 정말 튼튼해 보입니다. 떨궈도 lcd 창에만 충격이 안간다면 안찍힐것 같은 재질? 닷박스 보다 세련되진 않았지만 깔끔하고 강해 보입니다. 아날로그적인 감성? 군용같은 감성?ㅋㅋㅋㅋ 파이버튼 딸깍 소리조차 고급집니다.

3. 배터리 효율 - 피코는 한발이고 브갓은 두발이니 비교자체가 공정하진 않지만, 어제 오후 3시부터 지금까지 완충된 18650 배터리 2개를 넣었는데 lcd 화면창으로 두개 다 게이지가 전혀 달지 않고 있네요. 효율자체도 피코보다 좋은거 같습니다. 

4. 휴대성 - 이건 피코가 압승이죠 ㅋㅋㅋ 브갓도 휴대하기 불편하진 않습니다. 그러나 여름되면 좀 이야기가 달라질수도 있을듯요. 브갓을 목걸이로 해서 목에 걸고다니기엔 좀 힘들거 같네요. 가방있으면 상관없겠지만 여름철은 옷도 가벼우니 수납에도 한계가 있죠^^

* 어제 첨받고 넘 기대를 많이 한 탓인지 살짝 실망감도 없잖아 있었는데 점점 더 좋아지고 있네요. 저처럼 입문자이고 피코 이하로만 쓰시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베에서 브갓150을 구매하신건 신의 한수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 튀김우동같은 맛의 액상 있나요? 왠지 맛날듯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