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제가 흡연자인걸 눈치채신거같습니다..
본문
이런 글 올리기 창피하네요
담배는 19살에 시작했고 현재 25살입니다
냄새관리하면서 한번도 걸린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성인이라도 부모님에게 흡연자라고 밝히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가끔 아들은 담배 안피워서 좋다고 말씀하실때마다 얼마나 뜨끔하던지..
이렇게 시간이 가다보니 더더욱 밝히기 힘들어졌구요
그래도 냄새안나고 건강도 챙기고 싶어서 전자담배로 들어왔는데.. 요근래 전자담배를 접하면서 아데모를 방안에서 몰래 뿜뿜했습니다
방금 동생한테 카톡이 왔네요 엄마가 제방에서 담배냄새가 난다고 그랬다고..(환기도 했는데)
이따 집에들어 가야하는데 분명히 저에게 흡연하냐고 물어볼것같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까요?
충격 제대로 드실것같은데 걱정이 큽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담배는 19살에 시작했고 현재 25살입니다
냄새관리하면서 한번도 걸린적이 없습니다
제가 아무리 성인이라도 부모님에게 흡연자라고 밝히기가 꺼려지더라구요.
가끔 아들은 담배 안피워서 좋다고 말씀하실때마다 얼마나 뜨끔하던지..
이렇게 시간이 가다보니 더더욱 밝히기 힘들어졌구요
그래도 냄새안나고 건강도 챙기고 싶어서 전자담배로 들어왔는데.. 요근래 전자담배를 접하면서 아데모를 방안에서 몰래 뿜뿜했습니다
방금 동생한테 카톡이 왔네요 엄마가 제방에서 담배냄새가 난다고 그랬다고..(환기도 했는데)
이따 집에들어 가야하는데 분명히 저에게 흡연하냐고 물어볼것같습니다
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까요?
충격 제대로 드실것같은데 걱정이 큽니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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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건
begbi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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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대로 말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이제 성인이시니 흡연을 하는건 개인의 자유지요.
부모님이 충격받으실것이 걱정되시겠지만 한번은 지나갈 일이고 솔직하게 말하시고 맘편히 흡연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
갱갱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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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2때부터 피웠고 짐 흡연 시작한지 대충 20년짼데 고딩때 담배 숨키다 걸려서 귀싸대기 맞은게 갑자기 생각나는군요...군대 가따와서 걍 안숨기고 피는것만 안보이게 폈습니다 |
굿베이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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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기에 걸리셔도 괜찮지만 직접 뿜하다 걸린거 아니면 걸릴때 걸리더라도 최대한 발뺌하세요~
"누룽지 사탕 먹은거라고" |
마른멸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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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저랑 똑같은 사람이 계시다는거에 놀랍네요.
전 21살때부터 펴서 지금 31살까지도 몰래 피고있습니다.. 굿럭;; |
러브머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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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저랑 비슷하시군요 ㅠ 전 불시에 침대밑 청소어택 당해서 강제 커밍아웃당했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담배 태우다가 몸 생각해서 전자담배로 바꿔서 금연 노력하고 있다고 하니 그렇게까지 막 뭐라고 하시진 않더라구요. 금연중!! 이라는 것에 포인트를 줘서 잘 말씀드리면 좋을 것 같아요.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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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gbie흡연에대한 충격도 충격이지만 제가 거짓말을 했다는거에도 충격받으실것같네요 아닌척 연기좀 했거든요.. 아버지가 흡연자이신데 아빠 담배좀 그만태워 뭐 이런식으로.. 제가 저를 돌아봐도 어이가 없네요 말씀감사합니다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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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갱이아빠전 평생 안걸릴줄 알았네요 전자담베라고 너무 방심했나봅니다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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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두맨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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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저도 숨기고 있습니다 ㅎㅎ 끊은줄 아시는.. ㅋㅋ 군대 갔다와서 3년 정도 진짜로 끊었었거든요 ㅎㅎ 그러다가 다시 연초 2년 피다 전담입문했는데.. 가끔 담배끊은거로 의지 세다고 칭찬하실 때마다 뜨끔..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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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멸치대단하시네요 ㄷㄷ 관리 정말 잘하셨나봅니다..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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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머신어쩌면 이게 모범답안인것같네요 말씀감사해요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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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두맨두뜨끔을 넘어 지금 쿵쾅거립니다 ㅜㅜ |
유지환원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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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7년차입니다. 와이프가 저 담배를 피우는거 몰라요 ㅡㅡ;;;
전담만 하면서 사는줄 알아요;; |
쏘리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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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가족이면 알면서 모르는체 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특히 부모님 이시면.. |
SmokingDream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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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리맘+1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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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환원꼬리가 길면 저처럼 잡힙니다 방심 금물입니다 ..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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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리맘정말 모르고 계십니다 아버지가 흡연자이셔서 집에서 담배태우시거든요 차라리 알면서 모른척해준거였으면 좋겠네요 ㅜ |
쏘리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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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어머니..흡연이라녀..엄연히 베.이.핑 입니다..! 라고 하시면 한대 맞겠죠..? 진지한글에 장난 사죄 드리며.. 아마별 탈 없으실거에요. 당장은 민망하기도 하고 그러겠지만..ㅠㅠ |
Cie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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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걸렸는데 아빠한테 안걸리게 잘숨어서 피라시던 울 엄니 ㅠㅠ |
허니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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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이 어렵지 서로 알게되면 오히려 편해짐니다.
아니면 끝까지 말안하고 노력해서 끈는 계기로 심아도 좋을듯 하구요.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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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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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언하는데 커밍아웃이 편할 겁니다.
오늘 만약 거짓말을 만들면 너무 많은 거짓말들을 계속 해야될 거예요. |
허니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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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저도 알면서 모르는척 해준다고 봄니다.
말할때 까지 기다린다던가.. 비흡연자는 흡연자 옆에가면 아무리 냄새 제거를 잘해도 담배 냄새를 감지 하더라구요 아무런 제거를 안한다 했을시 민감한 사람은 약 2시간 전까지 핀 담배 냄새가 난다고 하더군요. |
배틀팝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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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할때 배웠는데, 나쁜걸 인지하고 전자담배라는걸 접해서 끊어보도록 하는중이라고 하는게 가장 현명할꺼같습니다.
부모님이 걱정이랑 실망하실까봐 군생활에 연관된거라 따로 안말해서 죄송하고 하시면서 한번 안아드리세요.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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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군크흠.. 불편하네요 ㅋㅋㅋㅋ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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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이프네 맞아요 그런데 모른척해주시네요.. 내일부턴 기기를 꺼내놔야겠습니다 |
조지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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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팝모범답안이네요 하지만 제입으로 꺼내기 민망하니 물어보면 말해야겠습니다..ㅎ |
언체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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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걸린것도 없는데 부모님이 쟤는 필꺼야 하시던데... 아 물론 대놓고 피거나 담배꺼내놓거나 하지는 않구요 ㅎㅎㅎㅎㅎ |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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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어떨까요?
연초는 피운 적 없다 발뺌 ㅋㅋ 하지만 전자담배는 최근에 시작했다. 이러면 좀 쿠션이 들어가지 않을지 ㅎㅎㅎ |
공굴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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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는 담배가 아니라고 설득해보시란~ㅎㅎ |
오마이걸아린갤러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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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료냄새 나요 전담도 ㅋㅋ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