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전담 피우다 걸릴뻔한 썰 PART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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떄는 바야흐로 바로 어제!!!
와이프가 감기로 오전에 아이 데리고 본가가고 와이프는 집에서 약먹고 쉼
저녁 7시쯤 집에 도착후 아이와 놀아주고 이것저것 하다가 밤 9시쯤 또 급똥이 옴...
그린스모크를 들고 갔어야 했는데 크오크를 먹고싶어 지난과오를 잊고 가변기를 들고 화장실로...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란 말이 참 와닿음)ㅋㅋㅋㅋ ^^;;
기분좋게 크오크 먹으며 급똥 해결하고 나오는데 와이프가 아이 양치질을 시켜달라함 ;;
아이 데리고 화장실로 가서 양치질 시키는데 갑자기 딸아이가 엄마를 찾음(효~녀 ㄷㄷㄷ)
와이프가 화장실 오더니...
와이프 : 화장실이 왜 이렇게 뿌였지?
저 : .......................(뜨끔 ;;)
와이프 : 당신은 뿌연거 안보여?
(다행히 화장실 불빛이 흰색 ㅋㅋㅋㅋ)
저 : 응? 난 잘 모르겠는데?........................(뜨끔 ;;)
와이프 : 내 눈이 이상한가? (눈 비빔), 음식냄새도 나는거 같은데? 다른집에서 음식냄새가 후앙타고 넘어왔나 보네...
* 이럴때 아파트에서 산다는게 참 감사하게 느껴짐;;
** 이렇게 무사히 지나감 ㄷㄷㄷ 다시한번 집에서는 가변기를 사용안하겠다 다짐하며, 문득 떠오르는 구절 한마디... " 인간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음... 역시 전 인간이였나 봅니다 ^^;;
댓글 14건
벤데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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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냄새가 난다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집에서 걍 막피우는데 ㅋ 담배 안피우니 ㅇㅋ 이러는데 마음이 아프네요 ㅠㅠ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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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데믹아이가 있어서 저희집은 금연 구역 입니다. ㅠㅠ |
챱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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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방에서 컴퓨터하면서 뿜뿜했는데 거실에서 티비보시던 아버지께서 컴퓨터에서 불난줄 아셨다면서
방으로 뛰어오시더라구요ㅋㅋㅋ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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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챱챱부모님은 이해해주실텐데 ㅠㅠ 역시 결혼은 남자에게 무덤입니다. ;; |
세타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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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방에서는 피워도 뭐라 안하더라구요 +_+ㅋㅋㅋ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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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타부럽습니다. ㅠㅠ |
꽃만두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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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집에서 뿜뿜하고 모르는척하는데 어머니께서 맛있는 냄새 안나냐면서... |
갱갱이아빠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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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 잘때,없을땐 드리퍼로 조져놔도 암말 안합니다ㅋㅋ단 연초향은 제외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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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만두뿌잉본가가서 베이핑했는데 저도 어머니께서 좋은 냄새 난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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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갱이아빠아... 부럽습니다. 드리퍼라니 ㄷㄷㄷ |
밋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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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향 디저트향은 되려 좋은 향기가 난다고 하지만, 무읍읍의 경우 가끔씩 몰래 뿜는데... 읍읍이 들은 경우는 집 안으로 안뿜습니다.
제 몸에 거의 흡수되겠지만 그래도 공기중에 남아있을 것들이 걱정되어서요....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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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첼확실히 무읍이 안전하고 좋지요^^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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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랜만에 올라온 3탄을 읽었네요.
저번에도 말했지만 이건 진짜 알면서 봐주는 정도라니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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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남편을 의심하지 않는 와이프에 무한한 감동을 느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