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도배글같아서 좀 그렇긴 한데 도배는 아니니 봐주세요.ㅜ.ㅜ

세번째는 역시 시모키타자와 역 근처의 미스터 베이프 입니다.

1층의 간판

3층에 위치한 샵입니다. 복도까지는 진짜 베이프샵 느낌 제로..ㅜㅜ

들어가기전 난간에서...ㅋ
그리고 내부입니다.

내부는 완전 깔끔! 모드기, 무화기 종류도 꽤 있고 액상류도 여러가지에 테이스팅 도와주시는건 기본.

거기다 내부 사진이 한장밖에 없는 이유가 사장님이 너무 친근감 넘치고 재미있는 분이셔서 수다 떠느냐고 못찍었습니다.

한국의 베이핑 관련 업자분이랑도 거래하신다고 하더군요.

놀러오신 친구분이신지 아니면 직원분이신지는 모르겠는데 같이 계시던 분도 재미있어서 수다떨고 액상 맛보다가 시간이 휙휙 가더군요.

사실 여기 오기 전 2탄의 샵에서 9만원어치를 벌써 질러서 여기선 걍 구경만 하고 가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수다떨다 정신차려보니 액상이랑 코일이 제손에...ㅎㄷㄷ

첫방문인데다 짧은 시간 둘러보고 얘기 나눠본걸로 백퍼센트 샵의 정체를 파악할 수 있는건 물론 아니지만, 

그런 짧은 시간안에 좋은 인상을 제게 남긴건 인정할 수 밖에 없더군요.

혹시라도 제가 유투브를 한다면 꼭 다시 한번 방문에서 영상 찍어보고 싶을 정도로 인상이 좋았던 사장님과 샵이었습니다.

짧은 방문들이었지만 지금까지 방문한 비욘드 베이프, 베이퍼스토어M5+, 이케부쿠로의 vapors crib, 그리고 이곳중에선 여기가 제일 인상이 좋네요 ㅋㅋ

여기는 위치상으론 진짜 시모기타자와 역 코앞 초 역세권이니 놀러오셔서 들르시기도 편하시지 않을까 합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