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 막둥이인 누들이의 식사 장면이 담긴 사진이 있습니다. 

사진 전 후로 알림 및 공백으로 눈을 보호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먹이 사진에는 스티커를 붙혀 가려뒀지만 거북하신 분들이 계실까봐 먼저 알려드립니다!!

신나게 퇴근하고 와서 미온수에 살짝 해동시키는 동안 얼른 씻고 나와 아이 밥을 준비했습니다.

우리 꼬물이의 먹이가 되기 위해 운명한 작은 생명에게도 짧은 인사를 해준 다음 식사전용 코너장에 아이를 살살 유도 시켜 입장시킨 뒤 알맞게 온도를 맞춘 먹이를 톡톡 건들이며 유인하자 살짝 사이즈를 가늠하더니 이내 입을 쩌~억 벌리고 꿀떡 삼키더라구요...

먹이먹고는 기분이 좋은지 신난건지 고개들고 빙빙 머리돌리다가 슬쩍 탈출시도 -> 바로 제지당하고 나니 이내 소화시키러 따뜻한 곳으로 슬슬 기어가서 자리잡고 누웠네요 ㅋㅋㅋ

수원 이직하면서 이것저것 처음하는 게 많은데 너무 즐겁고 신납니다~~

내일은 늦은 출근이라 프리빌트 메쉬를 제작해준 파니X 코일 방문해서 수령한 다음 퇴근 후 처음 메쉬 빌드(다 만들어진 메쉬 절연만 살짝하고 체결하는 주제에....)할 생각에 두근거리네요 ㅎㅎ

초음파 세척으로 내일 맞이할 준비도 하고!! 새로온 블랙암니스랑, 인테그라 빌드하면서 악세서리류 정리하고 와야겠습니다 ㅋㅋ

무화기가 쌓인다 쌓여~~~~~~

열심히 빌드하고 후딱 내일 받으러 가야하니 이른 취침을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마무리 하시길!!

이제 하단부터 아이의 맘마 시간 사진이 올라갑니다 주의 해주세요

뭔가 밥 먹고 더 달라는 눈빛이긴 했는데, 아직 처음 먹이주고 첫 사육이라 적정량을 몰라서 내일 정밀저울 사서 2~3일 뒤 먹이 주기 전날 무게 한번 재보고 양을 조절해야겠습니다 :)

꼬마 누들이 너무 귀엽고 발색 이뻐죽겠어요 ㅠㅠ 이 아이가 얼른 커서 제 팔을 감아줬으면 합니다 꺌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