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 연초를 무지 좋아했어요
담배에 라이터로 불 붙일때의 그느낌!! 참좋잖아요 ㅋ
어릴때부터 피워서 인지 익숙해져서 몸에 나쁜지도 그닥 못느끼고 살았었죠 고1때부터 하루 한갑을 꾸준히 피웠으니...;;
첫째 딸이 태어나고 끊기는 싫었지만(필요성도 못느낌^^;)
1453과 연초 하이브리브로 생활하다가
둘째놈 태어나고 완전 전담으로 갈아탔죠 저보단 애들을 위해서
근데 이게 저의 큰착각이었더라구요
크게 아픈곳이 없어서 괜찮은줄 알았는데 완전 전담으로 갈아타고보니 몸이 점점 좋아지더군요 헐..
하지만 이때까지도 흡연에 큰거부감은 없었어요 하면 하는거지뭐 스트레스 받으면서 억지로 참을필요있나?이런생각 ㅋ
근데 베이핑을 해서 그런지 딱히 담배가 안땡기더라구요
완전 전담만 한지 4년정도 되었는데 오늘 처음 액상을 두고 나왔네요 ㅋㅋ 하필 드리퍼를 들고 나온날;;;
옛날 생각도 나고해서 담배랑 라이터 사서 오랜만에 좀 피웠는데.....아.....이건 아닌것 같네요
옛날엔 어찌 이걸 피웠던건지... 몇개 피우니까 몸에서도 반응이 오네요
정부와 메스컴에선 전담을 까기 바쁘지만 담배 피울바엔 전담이 정말 몇만배쯤 나은것 같습니다

근데 제가 일기를 쓰고 있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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