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의 맛을 느끼는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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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회원님들이 아마 경험했다시피 액상 맛이 딱 첫 베이핑 후의 맛이 끝까지 가진 않습니다.
아직 제가 칸탈끈이 짧고 먹어본 액상은 고작해야 10가지 정도 되지만 그래도 이베이프 덕분에 실패하지 않는 평타 이상 짜리들만
먹어서 그런지 다 맛났습니다. ㅎㅎㅎ
그동안 제가 느낀 바로는 액상은 내가 그 액상에 적응을 해버리면 그게 바로 인생액상이 되는듯 싶습니다.
지금 제가 주로 먹고있는 크오크, 타루토, 파파스머프 는 정말이지 꽤 먹을만 합니다. 과일액상을 별로 안좋아하는
저도 파파스머프는 꽤 맛납니다.
사설이 너무 길었네요. 액상의 맛을 느끼는 단계는 페이즈1 과 페이즈2로 나눠집니다. 적어도 제겐 그랬어요.
일단 크오크와 타루토의 경우 페이즈1의 단계에선 액상에 들어간 향료들 각각의 맛이 저마다의 특성으로 느껴집니다. 크오크의 경우 크림과 낙엽
타루토의 경우 버터와 신맛, 레몬타르트의 경우 레몬과 빵맛, 잼폰스터의 경우 과일향과 시리얼 등등....
먼가 복합적인 맛이 느낌이 각각 느껴지고 이걸 따로논다고 표현할수도 있겠는데 이틀째 같은 액상으로 베이핑하면
각각의 강한맛을 내던 향들이 없어집니다. 네, 혀가 적응을 한거같아요. 그러면서 페이즈2단계로 넘어갑니다.
크오크는 2단계에서 흑설탕 or 보리차맛 같은 맛을 느꼈고 타루토는 우유맛을 느꼈네요.
크오크의 경우는 1단계 맛이 넘 좋았는데 2단계는 살짝 실망이지만 다른 액상들과 교대로 베이핑하면 다시 1단계의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하지만 맨 처음 먹었던 1단계의 강렬함은 느끼기 힘들지만, 꽤 오랜시간 안먹다가 먹으면 더 강렬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타루토의 경우는 지금 2단계 맛을 느끼는 중인데 1단계보단 훨 낫네요 ㅎㅎㅎ
레몬타르트의 경우 2단계가 거진 레몬맛이라, 타르트맛을 선호하는 저에겐 맞지 않는듯 하구요 ㅎㅎㅎ
** 총평
- 액상은 혀가 적응할때까지, 제 기준으로 이틀(2-3카토) 먹어봐야 본인에게 맞는지 안맞는지 확인할수 있는것 같아요
모두 즐거운 베이핑 되시길 바랍니다 ^^
댓글 2건
토니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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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진짜 공감합니다 그래서 저도 액상 첫 느낌이 좋지 않아도 이틀정도는 베이핑 해봅니다 그럼 나름 괜찮아지더군요! 추천이요:)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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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추천 감사합니다. 사람 입맛이 크게 벗어나진 않는군요 ㅎㅎㅎ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