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토 액상 후기 by 죽토, 후싸, 노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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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뿌잉뿌잉 입니다. 이번에도 네임드 액상인 타루토를 먹어보았습니다.
바로 후기 들어갑니다 ㅎㅎㅎ
1. 노틸2+피코25 0.77옴 4.1볼트 22와트
- 젤 처음 먹었는데 먹는 순간 왜이리 시큼하지? 란 의문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타루토의 맛을 레몬타르트의 타르트 맛을 기대했는데 전혀 아니며 레몬타르트의 타르트가 빵맛과 비슷하다면, 타루토는 발사믹소스에 버터를 첨가한듯한 맛이 났네요. 치즈, 버터? 특유의 맛은 느껴졌으나 아주 살짝 희미하게 느껴지며 끝맛으로 신맛이 지배적으로 강합니다. 과일류의 신맛보단 피클, 발사믹같은 소스류의 신맛이 느껴집니다. 이건 타루토가 아니라 발사믹으로 바꿔주고싶은 네이밍이네요 ㅡㅡ;; 순위 3등
2. 후싸+레블dna75 0.8옴 4.0~1볼트, 21 와트
- 두번째로 먹어보았으며 처음 노틸2로 먹었을때의 시큼한 맛이 후싸 특유의 뭉게짐으로 많이 중화가 되어 제일 맛있었습니다. 버터의향과 신맛이 적절히 믹스된것 처럼 느껴지지만 죽토로 한번 먹어보니 왠지 물탄맛 같이 맛이 많이 흐려지네요. 그래도 드리퍼보단 이 맛이 저한테 가장 맞는듯 합니다. ㅋㅋㅋㅋ 순위 1등
3. 죽토+레블dna250, 0.16옴 3.5~6볼트, 86 와트
- 가장 마지막에 먹어보았고 저옴셋팅인데도 불구하고 맛은 당연히 진득하니 원액을 먹는 느낌인데 전혀 느끼하진 않았습니다. 나쁘진 않은데 죽토에 발열이 ㄷㄷㄷ 저옴셋팅이라 무서운것도 있었고요 ;; 맛은 있는데 너무 진하네요. 만타보다 한급 위의 진함이 느껴지며 부담스럽진 않지만 왠지 내폐에 별로 안좋을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ㄷㄷㄷ 버터향이 압도적으로 강하며 끝에 신맛은 거들뿐, 노틸2와는 정 반대의 맛표현을 보여줍니다. 순위 2등
* 총평
- 저의 최애 무화기인 노틸2로 먹는게 젤 맛이 없었고, 죽토로 먹는건 너무 진해 부담스러웠지만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 그러나 저의 개인적인 맛은 버터와 신맛이 적절히 중화된 후싸~~~르!!! 가 젤 맛있었습니다. 타루토의 경험으로 액상마다 나한테 맞는 무화기가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그동안 많은 회원님을은 후싸를 좋아하시는데 괜히 저 혼자 " 넌 기성무화기보다 못해" 라고 판단을 내린 후싸에게 미안해지는 시간이었네요 ㅡㅡ;;
** ps
- 죽토 오늘 처음 까봤는데 꽤 구성이 좋네요. 바텀핀에 510 드립팁 사용할수 있는 젠더까지... 다른 무화기들이 비싸다 보니 죽토 원본에 이 구성에 2만원대라면 가성비 좋구나란 생각이 드네요. 마치 가변기기의 피코처럼 말이죠. 그렇지만 2-3번 베이핑후 올라오는 발열과 0.16옴으로 셋팅해서인지 피코에선 인식을 못하는 슬픈사연이....;;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건
힝힝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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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루토는 노틸에 먹지 말아야겠군영... 리뷰는 추천!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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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추천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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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힝힝프주관적인거니 힝힝프님도 함 드셔보세요ㅎ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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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추천 감사합니다ㅋ |
프로학식러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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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 추천!! 타루토 궁금했었는데 폐홉은 좀 느끼할 수 있겠군요 |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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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학식러전혀 느끼하지 않아요 ㅎㅎㅎ 물론 제 주관적인 평가 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