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 알레르기 반응인게 일단 전체적인 이야기의 배경이구요.

그래서 저는 액상제조 할때 VG를 70~80잡고 나머진 향료만 넣었죠.

그런데도 기침이 나고.. 몸에서 빨간 반점나고..

너무힘들어서 전자담배를 끊었는데 약 반년간은 숨을 크게 쉬면 가슴이 터질듯이 답답해서

쉭쉭 거리면서 조금씩 얄팍하게 숨쉬고 다녔는데요

병원에갔더니 그만 피워라.. 잘못하면 천식걸린다 하셔서 진짜 딱 끊었어요

그러면서 연초로 다시 복귀..( 연초가 더 나쁜데 그게 그거 아닌가? 하지만 일단 기침은 안나서..큽ㅜ.ㅜ)

그런데 연초를 피우다보니 아무래도 몸에서 냄새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다시 전자담배 장비를꺼내어 기성액상만 피우는 지인에게 고VG랑 VG100프로 짜리 액상을 조금만 맛보게 해달라해서 피웠는데

거부반응이 전혀 없었어요

그래서 이곳저곳에서 알아본 결과는

김장할때 쓰이는 향료가

두가지베이스로 만든데요

1 PG베이스

2 오일베이스

저처럼 PG에 거부반응있는 분들이 아마 1번 PG베이스로 만든 향료때문일거라 생각이되요.

오일베이스는 PG에 거부반응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나온 향료라고 하더라구요

(어디까지나 카더라 통신 출처기때문에 신용할 수는 없지만...)

고VG 액상이 오일베이스로 만든다는걸 알게됐습니다

그렇다고 아주 PG베이스로는 안만든다는건 아닌것 같습니다

여기서 제가 드는생각은

PG베이스라도 다같은 PG베이스가 아닐것이다..라는 결론이네요

제조사가 향료를 어떤 베이스로 제조 했는지는 공개하지 않더라구요

적어도 제가 찾아본 제조품들 설명에는 공개돼있는걸 못봤습니다.

말이 정리가 잘안돼네요

사실 저도 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카더라 통신에서 정보를 받은것이기때문에...

어찌어찌 길게 생각해본결과

저는 어쩔 수 없이 고 VG 기성액상을 먹어야 한다는 결론에 도달했습니다 따흑 ㅜㅜ....

그래두 연초피우는 값보단 덜 나갈것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하루에 연초를 한갑+반갑 피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