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rj님의 cv2가 왓습니다!!
정말 기대햇던 무화기인데.
첫만남은 그리 즐겁지 못햇네요.
제가 가진 디아나랑 결합!! 하는 도중 뻑뻑하게 잠기길래
그냥 무심결에 힘줘서 잠궛는데 나사선이 물려버려서 뺀찌를
이용해서 거의 1시간 가량 쌈 끝에 뺏습니다.
아마도 뽑기 실패는 존재하는가 봅니다 .
기스안내려고 고무장갑몇번을 접어서 뺏는지..
다시 체결헤보니 끼익끼익 소리납니다. 몇번 갈아주니
이제 체결이 잘되네요.. ㅋㅋㅋ
2.4가이드봉으로 24미리 7바퀴 빌드해서 (생략)
빨아줍니다. 모더님이 소개한 여러가지 특징및 장점은
생략하고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1. 액빨림 전혀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액튐 몇번 잇어야지 더 맛잇는데 드리퍼 치곤 전혀 그런게 없네요) 아주 깔끔합니다.
2. Rj 님의 빌드처럼 하면 사진처럼 저렇게 에어홀에 맞게끔 코일 높이가 나오는데 다음 빌드할땐 스퀑크 되는 구멍보다 좀 높게해서 코일 하부만 보일정도로 하면 더 맛날꺼같습니다(빌드연구중)
3. 510 드립팁 사용해보면 기침이나 이런거 없이 아주 쫀쫀하게 빨립니다. 색다른 매력이네요.
4. 상부 에어로 인해 코일 내부가 더 차갑게 된다고 햇는데.
다른 드리퍼 보다 발열은 없지만 차가워지진 않앗습니다.
미지근한정도!!
5. 스퀑크 정말 편하고 좋네요 개취이지만 드리퍼는 스퀑크보다 드립해서 먹어야지 더욱더 맛잇는데 cv2는 드립하는 그맛 그대로 납니다 . 그리고 다른 드리퍼를 쓸때는 코일이 아닌 솜을 적셔서 쓰다보면 vg가 높거나 추운 날씨에는 코일로 가는 액상이 충분치 않아서 코일수명이 약한편인데 코일부터 적셔주니 이점 정말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빌드 1일차 이기때문에 좀더 가지고 놀아봐야지
알꺼같고 맛은 개취일테지만 정말 드리퍼를 좋아하실분에게
정말 편의성 좋은 드리퍼로 다가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추천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