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한 회원님께서 쓰시는 카라플에 체어맨 한모금 해보니 약간 국도 상위호환느낌에 식후땡 장난아닐거 같아서

비엔가서 구입하려다 못사고ㅠ  오는길에 다른 매장 들러서 체어맨 구입해왔습니다!

시연을 1453으로 해보니 오히려 체어맨이나 쿠반시가는 좀 약한거같고 타바코펀치 이놈이 완전 담배 그자체의 느낌이라 그거살까 했는데

아무래도 너무 담배연기 느낌에 안맞는 담배피면 나는 연초의 비린한 향까지 나가지고 부담되서 체어맨 집어왓네요 ㅎㅎ

아이스데몬그린인가 그거는 근래 먹어본 액상 중에 가장 맛있더라구요. 오이냄새 수박냄새 이런거 안나고 적절한 멘솔과 함께 리얼 맛있는 메론향나더군요. 엄청 끌렸지만 일단 연초향 사러갔던거고 원래는 직구충이라서 매장에서 액상 2개 사기에는 부담이...ㅠ

입호흡 다 정리해가지고 비엔가서 새로 살 생각이라 우선은 예전엔 없어서 못구할 정도였지만 이젠 언급종범에 퇴물느낌인... k.loud 서랍봉인 2년만에 풀어주고 0.9옴 빌드해보니 타바코펀치샀으면 못피웟을 것 같네요ㄷㄷ 체어맨만으로도 담배 느낌이 물씬납니다.

흡입 시에는 토르크56 or 국도에서 나는 그 꼬릿 찌렁내스러운 럭키스트라이크 담배잎에서 나던 냄새가 나고 뱉을 땐 좋게말하면 인삼 씁쓰르한 느낌? 직설적으로 말하면 펴보신 분들이 말하던 재떨이냄새... 불붙인 담배연기 냄새나네요 ㄷㄷ 담배로 굳이 비유하라면 럭키스트라이크나 말레드 느낌이네요. 제가 요즘 자꾸 연초 한두대씩 손대게 되서 산거라 담배연기냄새 나는게 기분탓은 아닐거에요ㅋㅋ 보통의 연초향이랑 다르네요 확실히. 일단 방에서 피우면 가족들한테 뺨따귀 맞을 것 같아요.

타바코펀치는 진짜 뭘로만든건지 전담하면서 진짜 쌩 담배연기냄새 나는 액상은 처음봣네요 ㅋㅋㅋㅋㅋ 상남자분들은 니코만 맞게 쓰시면 장난 아닐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