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이 조금 지난 죽토를 한번 써보고자 중고 구입을 했는데요..
오링핏... 음 문제가 많더군요..
여차여차 갈아끼고 갈아껴서..
제법 그럴싸 하게 셋팅하니 제법 핏감은 쓸만해 졌네요..
판매자가 글에는 안써놓고 스페어 부품을 사용하고 누락시켜서 보내주셨네요.. 큭... 대수는 아니지만 기분이 살짝 안좋아서 무화기에 대한 애정도가 떨어졌지만 ...
무튼 이래 저래 사용해 봤습니다.

가운데로 모아서 셋팅해보니
제법 진한맛이 올라오던데 무화기가 많이 뜨거워지네요
처음은 괜찮았는데 베이핑 할수록 액상이 심하게 튀네요..
무슨 중국 폭죽 튀듯이 빨면서 파이어 해도 막 튀어들어오네요 ㄷㄷ
어중간한 위치에 몃번 시도 해봤는데
코일 다리가 긴상태에서는 무맛 시전이네요

코일을 에어홀쪽으로 최대한 붙이고 밖에서 대각선으로 내려 봤을때 저정도 보이게 다리를 약간 짧게 해서 벌려 놓으니
이제서야 제가 먹던 액상의 풍미가 살아나네요..
발열도 적어졌구요..
코일을 에어홀에 인접하게 셋팅하면 바람이 쓸고 내려가며 코일을 때리고 벽을 훑으며 내려갔다 올라오는 구조가 되었습니다.
일단 저는 이상태가 제일 좋은 상태 같네요..
액상 넣는게 귀찮아서 드리퍼는 쭈욱 외면하고 RDTA만 쓰다가..
죽토는 그점에서 상당히 편리한 이점때문에 제법 맘에드네요 ㅎㅎ
생각없이 쭈욱 짜 넣고 사용 하기 편해서 좋네요 에어홀 구조 때문인지 액상도 달려들어오지도 않고 좋네요~

여러분의 다른 코일 셋팅 위치는 어디인지 공유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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