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뿌잉뿌잉 입니다. 오늘 후기 남길 액상은 마더스밀크 입니다. 제가 처음 1453으로 전담 입문했을 당시 지화자와 마더스밀크가 젤 유명했던 액상이 었어요. 벌써 이게 몇년전인지... 그땐 이베이프도 없고 딱히 활동하던 까페도 없어 먹어보질 못했는데 이번에 먹어보았습니다.

먼저 마더스밀크 스펙 pg30 vg70 읍7

1. 비카+피코 0.72옴 22w 4.1v

- 첫맛은 딸기향이 가볍게 들어오고 뒤이어 파이? 맛이 따라옵니다. 둘이 합치면 전형적인 딸기파이 맛이 나는듯하네요. 하도 전담 초기때 마밀 마밀 그래서 기대를 했었는데 기대만큼 따라주진 못합니다. 그만큼 세월이 흘렀으니 요새 액상을 맛본 사람들이라면 굳이 옛날의 레전드인 마밀을 먹어볼 필욘 없을것 같습니다. 제 기준으론 못먹을 액상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찾아먹을 액상도 아니고 가끔 생각날 액상도 아닌듯 하여 중하타 정도 되는듯 하네요.

2. 후싸+레블 0.68옴 25w 4.1v

- 전체적으로 비카와 비슷한 맛을 내줍니다. 음... 지금까지 먹었던 액상들은 비카와 노틸, 후싸등 무화기마다 맛이 서로 달랐는데 마밀은 상당히 비슷한 맛을 유지합니다. 다만 딸기향이 비카쪽이 좀더 가볍고 후싸는 살짝 무겁네요. 그리 신경쓸 정돈 아니고 그냥 이정도의 맛차이가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되겠습니다. 

* 총평

- 딱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딸기파이....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며 굳이 먹어볼 필요 없다..... 입니다. 지화자 맛나게 드시는 분이라면 권해드립니다 ㅎㅎㅎ 그러나 굳이 2만원 이상 줘가며 먹기엔 다른 맛난 액상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제 기준엔 타루토가 훨 맛나네요. 

** ps

- 마밀이 그동안 호불호가 갈린다는 후기를 많이 봐왔는데 전 좋지도 싫지도 않으며 요새 액상에 비해 좀 심심하다? 입니다. 딸기향이 포인트이긴 한데 너무 단조롭다 해야할까요? 이걸 보면 확실히 액상은 진화하고 있는듯 합니다. 요새 액상에 길들여져 있는분들에겐 재차 말씀드리지만 굳이 드셔볼 필요 없습니다 회원님들의 돈은 소중하니까요ㅎ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