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베이핑에 입문하는 늅늅입니다 ㅎㅎ

개화자 액상 '몬맛입니까?'하는 느낌으로 한 카토 다 비워내고 같이 샀던 하이네 망고스무디를 카토 세척이나 코일 교화도 없이 바로 부어버린 다음에 시음해봤습니다 ㅎㅎ

액상 사기 전에 미리미리 후기들을 읽어봐서 '정말 망고스무디 맛이 난다!'는건 알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정말로 망고스무디 맛이 납니다 ㅎㅎ

다만 분말로 만든 달착지근한 망고스무디가 아니라 생과일 갈아서 만든 망고 심지(있는진 모르겠지만;)가 느껴지는 듯 한 망고스무디 인 것 같습니다.

아 근데 제가 망고스무디 빨대끈이 짧아서 사실 반대일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제 느낌만 말씀드리면 망고 특유의 향이라고 해야하나요? 먹다보면 멀미 올 것 같은 모과 비슷한 그 향도 같이 납니다. 그리고 다 내뱉고 나면 아주 얇게 입에서 시원한 기운이 도는데 이게 쿨링에이젼튼가 몬가 싶습니다.

음...나름 유명하긴 한 것 같던데 그냥 한번 주절주절 해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