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에나처럼 엄청난..근 4개월간 빌렛박스 클론을 찾아 헤메이며 

여기저기 쏘다니던 저는..

저보다 오래 베이핑에 접했던 남자친구의 도움으로

이베이프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트레이드 게시판도 이용하고, 자유게시판도 이용해서

하루정도 글을 올리고 이리저리 뻘짓(?)을 하다가

너무너무 힘들고 지쳐서 자유게시판에 글을 올렸었죠.

그러던 와중, 윤브리너 님께서 직접 제 게시물에 댓글을 달아주시고,

너어어어무 맘에 드는 나머지 남자친구에게 돈을 빌려서라도 사야겠다 싶어

급하게 구매하였습니다 ㅋㅋㅋ

(사랑하는거 알지?) 크흠..

시간에 맞춰 남친몬을 윤브리너님 있는곳까지 보내려했는데..

갑자기 좀 큰일이(?)생겨서 예상보다 늦어질거같아

윤브리너님께 양해를 구하고 까치산역에서 접선하여

약간의 설명과 남자친구의 유산균 음료(겁나비쌈 하나에 7500원임)조공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는 말을듣고는 헐레벌떡 남자친구의 작업실로 향해 달렸습니다!

결과물들을 한번 보시죠...!

전분명 빌렛박스만 구입한거같은데..

울템패널/울템버튼/울템드립팁/여분액상 7통/xstar 4구 충전기/배터리 4구 q30/엑소셋/여분코일 5개/

갖가지 파츠들/등등...

정말 엄청난 양에 남자친구가 처음봤을때 잘못 착각하고 가지고오신건가 했답니다 ㅋㅋ

그렇게 헐래벌떡 남친몬을 소환해서 리빌드 하는 작업을 지켜봤어요!

0.6옴 목표로!~

액상은 와이키키 보리얼. 직접 주신 액상입니다!

살짝 솜양 조절 실패. 잘좀해봐 남친몬아.

여차저차해서 리빌드 완료!

<아래부턴 매우 주관적인 리뷰이므로 이점 유의하여주세요>

빌렛박스.. 생각보다 훨신 작아서 깜짝 놀랐습니다. 정말 아담한데 이안에 전부 다들어가있다는게 놀라울정도로

편의성 하나는 끝내주네요.

에어홀에 생기는 결로를 보통 단점으로 꼽는데, 저는 지금 받자마자 약 액상 2카토를 폭풍 흡입하고

한번도 그런적은 없네요 역시 그냥 때와 컨디션따라 다른건지..

제일 걱정했던건 역시 클론이라 그런지 배터리 탈착하는 부분이 신경 쓰이더라구요.

어찌저찌 노란끈과 함께 끼워넣었는데.. 와 진짜 텐션 장난 아닙니다.

칩셋은 너무나도 당연하겠지만 드나60칩셋이라 안정성도 안정성이지만

많이 접해서 그런지 전혀 조작하는게 어렵지 않더라구요!

음..사스가 이볼브...

액상인 와이키키 보리얼은 총평은 무난+호평에 가깝더라구요!

저도 먹어봤는데요(사실 흡입)

와..깔끔합니다

개인적인 입맛차이는 확실히 있겠지만은 그걸 염두하더라도 굉장히 잘만든 액상이네요.

제가 느끼기엔 약간의 바나나+커피의 진득함이 느껴지네요!

너무너무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총평>

장점 : 이미 빌렛 리뷰를 많이들 보셨겠지만.. 올인원 스타일에 작은 가변, 스타일리쉬함, 많은 악세사리와 호환,

(드나에 한해서) 안정적인 칩셋.

단점 : 리빌드가 사아아아아아알짝 까다로워 보임. 남친말로는 뭐..별거 아니라는데.. 허세같ㅇ...미안해ㅠ

뭐 너무 콩깍지가 제대로 씌여져 있어서 그런지.. 단점이 거의 안보이네요

윤브리너님 다시한번 감사합니다ㅎㅎㅎㅎ

독특하게.. 윤브리너님 리뷰도 작성해 보겠습니다 ㅋㅋ

<윤브리너님에 대한 리뷰>

남친 왈 : 어..문자로는 슈렉이라고 하셔서 살짝 당황도 했고 무서웠는데.. 막상 보니까 진짜 그냥 편안함

그 자체였어요.. 진짜 서비스도 서비스지만 제 여친이 좀 철이없어서 문자할때 막 앵기는(?)듯해도

잘 웃어주시고 하시는게 참..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옆에서 여자친구가 째려봐요 살려줘요

감사합니다 여러분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