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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이른아침 뻘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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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귀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46.206) 작성일 님이 2018년 01월 27일 07시 54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445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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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전역이 100일도 채 안남은 상근예비역입니당..

원주권이라 운좋게 뽑히긴 했어도 하루하루가 지루하고 무기력하네여

주말엔 편의점 야간알바를하고 반복되는 일상에 지루하기 짝이 없네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부터 고1 때부터 일했던 터라 익숙하긴한데

전역이 다가오면 다가올수록 인생에 대한 회의감이 들뿐입니다..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서요 ..

남들 다가는 군대 편하게 가서 뭔소릴하냐 하는분들도 많고

그 시간동안 자기계발해라 하는 분들도 많은데

생각해보면 내 자신에대해 휴식을 준 시간이 군대뿐이네요ㅎㅎ..

군입대전 혼자 살다보니 논다는건 저에겐 옛말이였고

주 6일 12시간 근무에 쉬는날도 아까워 노가다를 뛰기도 했는데

대체 뭘위해 이렇게 살았었지? 라는 마음도 드네용 ..

그저 평범하게 살고 평범한 가정을 꾸리고 행복하게 사는게

꿈인 저로써는 평범한게 얼마나 힘든지 직시한지 오래라

전역후에도 내가 잘할수 있을까 .. 라는 생각이 점점 커져만가서

답답한 마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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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Rpaka님의 댓글

Rpaka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7.*.28.193)
회원아이콘 36사단근무하시나보다!!!
일찍부터얼마나고생하셨을까요ㅠㅠ힘내세요,그리고행복하세요!!
전귀욤님이행복했음좋겠어용^-^

그림연습님의 댓글

그림연습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53.98)
회원아이콘 열심히 사는것도 좋지만 자신에게 조금은 관대하게 숨쉴수있는 상을 주시는것도 좋을거같아요 꼭 뭘사고 놀라는게아니라 회원님께서 무언가를할때  아~나 쉬고있구나 혹은 재미있다라고 생각할만한 숨쉴수있는 무언갈 찾는게 중요합니다 너무 두서없지만 열심히도좋지만 행복하게 사세요 너무 자신에게 채찍질만해도 그건 열심히사는게아니라 미련하게 사는거라 생각합니다  주제넘게 한글자 적어봐요

귀염귀욤님의 댓글

귀염귀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46.206)
회원아이콘 @그림연습여태껏 생각해보면 취미 생활이 하나도 없었던 터라 .. 담배도 끊을겸 그냥 전담이나 피자 라는 식으로 전자담배에 입문하게됬는데 이제는 이게 취미생활이되서 은근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좋다는 기분도 들고 그러네요 ㅎㅎ 그리고 생각해보면 그림연습님 말씀대로 그냥 열심히만 살았던것 같네요 하하하하 .. 역시 돈을 적게 번대도 행복한 일을 하는게 맞는거 같네요 ㅎㅎ감사합니다

야야호야호님의 댓글

야야호야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75.*.45.201)
회원아이콘 저 역시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기가 목표였는데..
ㅎㅎㅎ
내가 일하고 ...살아가는 이유를  잊어버리고
그냥 산다는게 얼마나 위험한지 아셔야합니다..
무엇때문에 하루에 12시간씩일하고,
매일 라면만 먹고 설사를 하면서도,,.
죽을똥살똥 바둥거리는지 ...
아직 젊잖아요 ..
단순히 지금 몸이편해서 행복하다가 아니라..
1년후 10년후 30년후에도 내 몸이편할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시길 부탁드립니다..
안타까움에 한자적습니다...^^

지혁이형님의 댓글

지혁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9.*.205.66)
회원아이콘 어렵군요...
저야 뭐 일을 안하면 굶어죽을 처자식들이 있다보니 반강제적인 기계적 삶을 살고 있지만서도 ... 제가 어릴적 생각했던 것들과 비슷한 느낌이네요

디셉트님의 댓글

디셉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219.96)
회원아이콘 저는 공익근무요원이었습니다. -_-;;
출퇴근 장소만 바뀔 뿐, 큰 환경 변화가 없는 생활을
하면서도 그때 해놓은게 없는게 지금와서 생각하면
안타까울 따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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