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용품이 아니라 나눔후기게시판보다 여기가 맞을거같아 자유게시판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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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게 귀가를 했는데 책상위에 땋!!! 하고 우체국 택배박스가 올려져 있네요. 택배 박스는 언제나 설렙니다.

튼튼하고 심플하지만 이쁘게 포장이 되어 있어요. 배송중에 유리통이 깨지거나 내용물이 파손될 위험은 없어보여요.

사실 저 배송온 &Fig 박스는 따로 챙겨놨습니다.ㅋㅋㅋ   나중에 잘 쓸수 있을거같아서요.



디퓨저 액상(?) 병과 유리병이 심플하게 생겼습니다. 방이나 자동차나 욕실 어느곳에나 잘 어울릴것 같은 디자인이에요.


 

액상 붇고 스틱까지 다 장착한 사진입니다. 그냥 심플한줄 만 알았는데 액상 색이 노란색이라 다 완성해놓으니 더 예쁜것 같아요. :)

저는 라벤더 향을 받았습니다. 블랙체리를 받아보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기본되는 향이 제일 무난할 것같아서 이 향으로 부탁드렸는데 이렇게 땋!! 하고 왔네요. 일단 기분이 좋았습니다. 

디퓨저향은 종합적으로 매우 만족합니다. 

제가 사용해본 다른 디퓨저 (올리*영이나 다른 핸드메이드 것들) 보다 향이 훨씬 진해요. 제방이 조금 작은 편인데 그 전에 사용하던 것들은 아무리 스틱을 많이 꼽아놔도 향이 많이 퍼지지 않았었는데 이건 스틱을 하나 두개만 꼽아놔도 방 전체에 은은한 향이 잘 퍼져요. 그만큼 전자담배 향도 잘 없어질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전문가는 아니지만 라벤더가 부드럽기만 한게 아니라 약한 시트러스향(?)도 함께 섞여 있는거 같아요. 그래서 일반 클래식한 라벤더향 보다는 조금더 세련된 느낌을 주는 향인것 같아서 더욱더 기분이 좋습니다.

최대한 구체적으로 분석해서 잘 리뷰해보려했지만, 다시 읽어보니 리뷰가 많이 부족한것 같네요. 필력도 많이 부족하고..  죄송합니다 ㅜ

NFig삼신님 다시한번 좋은 나눔 감사합니다. 좋은 디퓨저 잘 사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