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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구역과 전자담배, 그리고 흡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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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un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81.76) 작성일 님이 2018년 01월 29일 04시 13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52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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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외국회사를 다녀서 사무실에서 베이핑을 했습니다. 물론 저만 그러는건 아니고..다들 사무실에서 베이핑을 합니다. 그걸 indoor vaping이라고 하는데....저를 제외한 동료들은 모두 외국인이거든요. 사실 베이핑도 직장동료들 때문에 시작했습니다 웃긴건 또 회사는 한국에 있습니다.


지금은 그런일이 잘 없지만...

예전에는 직장동료들이 금연구역에서 베이핑을 해대서... 중간에서 좀 난처한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뭐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고... 충분히 교육 시켜서...금연구역 (실내)에서는 베이핑을 하지 않긴 했습니다.


근데 초창기에 이걸 설명하는데 참 머리 아프더라구요.


No smoking zone (금연구역)과 Vaping이 무슨 상관이냐고....

솔직히... 담배피는것도 우리말로는 흡연 (연기)고... 베이핑은 말그대로 vapor(증기)잖아요? 

그러니까 이 친구들이... 자기들 언어 내에선 그게 이해가 안되나보더라구요..


뭐 전자담배를 eCig라고 하니까... 그래서 이것도 결국 시가렛이고... 우리나라에선 연기,증기의 개념이 아니고 그냥 그게 그거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흡연의 자유보다 혐연이 더 상위 개념이라고... 얘기 했더니...이해는 안되지만 일단 알겠다고 하더군요..


갑자기 이런 얘기를 꺼내는 이유는......

여러분들은 커피숍이나.. 이런 건물안의 흡연실에서 베이핑 하시나요?

위에 언급한 얘기와는 반대로... 저는 사실 흡연실에서 베이핑 하는게 되게 짜증나더라구요....;;;


담배연기때문에 베이핑 맛보다 담배냄새가 더 많이 나고..... 제한된 공간에서 베이핑 하면 연무량이 너무 많으니까 시선은 시선대로 받고.....

한번은...커피숍 흡연실에 혼자서 베이핑 하고 있었는데...

어떤분이 담배를 주머니에서 꺼내면서 들어오시다가...증기가 너무 자욱하니까 "어우...ㅅㅂ" 하면서 그냥 나가시더라구요.....

담배연기 아니고 그냥 증기인데...그것도 달콤한 와플향인데....................들숨 한번이라도 쉬어보지................................세상 억울...


그래서 아예 실외로 나가서 베이핑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러분들은 실내 흡연실에서 베이핑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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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2

benew님의 댓글

benew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224)
회원아이콘 저도 흡연실에서 베이핑을 하는걸 좋아하진않습니다만 어쩔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글에서 써주신것처럼 우리나라 대부분은 담배나 전담이나 똑같은 담배취급을하죠. 허나 흡연자와 베이퍼는 둘을 다르게 취급하죠 그것에 의한 괴리감인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다수의 쪽에 따르는것에 익숙해져 있는 저는 다수가 받아들이는 흡연실에서 필수 밖에 없게 됩니다.

ExPunk님의 댓글

ExPun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81.76)
회원아이콘 @benew여럿이서 같이 흡연실갈때랑... 혼자일때랑 또 조금 다른것 같기도 해요.. 여럿이서 같이 있으면 흡연자들 사이에서도... 그냥 대화도 하고 그러니까...담배나 베이핑이 주가 되는건 아니라서 그런거 같습니다. 혼자 피면...거의 실외로 나가는것 같습니다

SmokingDreams님의 댓글

SmokingDream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58.5)
회원아이콘 실내흡연실에서 베이핑하면 달달하고 상큼한 액상도 연초향과 섞여서 되게 역겨운맛이....슬러지잔뜩낀 상태로베이핑하는 맛?
나가긴춥고...어쩔수없는거 같아요 ㅠㅠ

benew님의 댓글

benew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0.*.21.224)
회원아이콘 @ExPunk음 그렇지만서도 저는 밖의 눈이 더 무섭더군요. 더 많은 사람들이 봐서 그런것 같기는합니다만 어차피 좋지않은 눈으로 보일건 비슷할거같아서 차라리 흡연자쪽에 그렇게보이는게 나을것 같더군요. 저는 타인의 피해량을 기준으로 삼는데 보통 밖이 사람이 더 많기 마련이니까요

산곡122님의 댓글

산곡122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42.158)
회원아이콘 저도 집에서 주로 합니다만
카페에선 안핍니다ㅏㅏ
담배냄새도싫고 시선도곱지않고
근데 바꿔생각해보면 향이어떻든지간에
남의숨안에 연기가 이빠이 들어갔다가 내뱉는걸 맡고싶진않죠

갱표님의 댓글

갱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2.*.6.178)
회원아이콘 베이핑을 시작한게 금연목적에서 금연달성하고 이제 취미로 넘어갔습니다.... 흡연실에서 베이핑하면 그 뜨거운시선들 아랑곳않하고 그냥합니다.(최대한피해않주는한에서) 흡연자,비흡연자 이것저것 신경 쓰면 베이퍼들이 설곳이 없다 생각합니다 ㅠㅠ 빡빡한삶 눈치보면서 살진말자!! 이럽니다. 우리나라도 베이핑문화가 자리잡았으면 하는 1인!!!

지혁이형님의 댓글

지혁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241)
회원아이콘 폐호흡을 안하는 유저지만 예전 폐호흡 할때는 저도 대한민국 사람이다보니 흡연구역에서만 사용했습니다.
물론 흡연구역에서 사용시 눈치같은건 보지 않았습니다... 베이핑도 흡연과 동일하게 보는 시점에서 베이핑이 흡연구역에서 눈치볼 필요는 없지 않겠습니까+_+?

artstarowner님의 댓글

artstarowner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3.167)
회원아이콘 흡연구역에서 뿜었다가..저도 "어우 ㅅㅂ" 이 말 듣고난 뒤부터는
흡연실에선 절대로 베이핑 안하네요...ㅠㅠ
그냥 집이 편합니다...ㅎㅎ

언체인님의 댓글

언체인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3.50)
회원아이콘 입홉유저지만 흡연실에서 사람들이 없을때만 가서 혼자베이핑합니다 이유는 담배냄새랑 액상맛이 섞입니다ㅡㅡ
그리고 담배냄새가 독해요!!!

MENOS님의 댓글

MENOS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9.*.150.79)
회원아이콘 저도 얼마전 무니코틴으로 미용실밖에서 피고있으니 그옆상가 학생들이 나오다가 인상을 엄청 찌뿌리고가더군요 억울했지만 애초에 시선이 곱지 않은거같아요 비흡연자입장에서는요

ExPunk님의 댓글

ExPun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181.76)
회원아이콘 @언체인흡연할때도 그랬지만.....희안하게 내가피는 담배보다 남이피는 담배연기가 더 강하게 느껴지더라구요. 흡연실에서 베이핑할때는 특히 더.....

꽁냥이아빠님의 댓글

꽁냥이아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69.113)
회원아이콘 김포공항 탑승하기전 흡연실에서 베이핑하는데 3모금 먹고 나왔는데
몸에 담배찌든내가 들어서 식겁했습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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