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x핀을 구하고서야 계륵에서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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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째 주력으로 사용하는 Origen Genesis Series 입니다.
입호흡이 주력이다 보니 아무리 좋아하는 무화기 시리즈라도 드리퍼는 손이 안 가 거의 1년 넘게 방치되던 드리퍼인데...
트게에서 BF핀과 함께 나온 매물 보고 겟했습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BF핀 없는 무화기는 아는 동생에게로 떠 넘김~ ㅋㅋ
BF핀만 구입하자니 배송비 아깝고... 구입을 차일피일 미루다 만족할만한(저렴하지는 않았지만 판매자/구매자 서로 만족할 만한 거래라 믿음) 값을 치르고 무화기까지 통으로 구매했습니다.
BF가 유행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푼류와 씨름하고 있었을텐데...
요시킹님의 적극(?)적인 홍보(?) 덕분에 이제는 BF기기와 입호흡 무화기를 반반씩 들고 다니게 됐네요.
덕분에 베이핑 백만 빵빵하게 됐음~ ㅋㅋㅋ
제 경우... 입호흡기에서는 메쉬 세팅이 확실히 드라이하고 칼칼한 맛을 내주는데, 듀얼 메쉬로 세팅한 드리퍼는 크게 차이를 못느낍니다.
제 입이 막장이라 순전히 제 경우의 느낌입니다.
그나저나... BF로 연짱 피워대니 슬러지 끼는 속도가 장난아니네요.
PS: 27Ga Kantal, #200 Mesh, 2.5mm-Dual, 0.37 Ohm, 44W
추천 1
댓글 11건
Gre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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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젠 드리퍼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드리펀데 반갑네요ㅎ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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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상하게도 입호흡도, 폐호흡도 오리젠 에어홀이 딱 좋습니다. 다른 드리퍼는 중간에서 약간 널널한 쪽을 선호하는데... ㅋㅋ |
용이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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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리빠는 선호하지 않아 탱크만 사용중인데
진짜 명기인거 같아요. 과하게 올려주지도 않고 딱 적당하게. 셋팅을 동일하게 하는데도 발열도 적구요. 기분 좋은 적당한 온도의 연무를 뿜어주는 기기 같아요. 저도 요즘은 오리제니만 물고 사네여 추천합니당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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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님의 니트로로 메쉬 입문하고 오리젠 시리즈 만지니 널널함 그 자체였었죠. 덕분에 3년 가까이 사용하는데... 특별한 구조도 아니면서 맛이 참 좋습니다. 흡압도 맘에 들고요. 저는 헬파 쇼티보다 더 선호합니다. 제 경우는 RDTA들이 너무 못생겨서 드리퍼 쪽은 이벤트성으로만 접했는데, BF로 세팅을 바꾸니 나름 할 만 합니다. 무화기 선택폭이 대폭 증가하니... 손에서 놓지를 못하겠네요. 탱크만 고집하지 마시고 BF 쪽으로 함 발을 들여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용이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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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니트로랑 라이더 깔 너무 예뻐서 매물 나오면 들여도 볼까 생각했었는데 니트로도 궁금하네여
바텀 한번 빠지면..... 돈도 그만큼 더 ㅠㅜㅜㅋㅋㅋㅋ 무화기는 쇼티하나 영입하고 추려서 정리하려합니다 ㅠㅠ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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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듀얼 매쉬... 이것도 언젠가 시도해 볼 것 같은데 입호흡용으로 쓰신다는 거 보면 무화량은 그렇게 많지 않은 건가요?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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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그 조합 보고 전담에 입문했습니다. 1453 쓰는 조무래기들(ㅋㅋ) 발라버릴 심산으로. ㅋㅋㅋ 리빌드로 바로 직행한 거죠. 것도 메쉬로~ ㅋㅋㅋ 니트로는 탑피드 제네시스 방식이라 누수 잡는 게 정말 병맛입니다. 그래도 한 번 손에 익고 나면 절대로 놓지 못하죠. ㅋㅋㅋ 라이더는 SS/Brass 다 보유하고 있는데, Brass 롹링 수리를 의뢰했더니 부스터님이 프로토타입 때 사용했던 무각인 롹링을 보내주셨었죠. 덕분에 레어 아이템이 됐습니다. ^^ 담 주 주말에는 니트로+라이더 조합을 한 번 세팅해봐야 겠습니다. 담 주 자게에서 뵙겠습니다. ^^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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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량은... 코튼 빌드에 비해 크게 뒤쳐지지 않습니다. 다만... 스코티쉬롤 코튼 세팅에 비해 연타에 약합니다. 쥬스를 머금는 양이 후달리는 메쉬의 숙명입죠. 3회까지는 안전빵 흡입 가능하고, 4회부터는 탄맛을 경계해야 하는 정도? 구조상 펌핑 때 메쉬에 쥬스가 직격하는 구조라 입호흡 세팅 때처럼 하부에서 메쉬가 쥬스를 100% 끌어오는 구조가 아닙니다. 나름 최선의 구조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사진촬영 후 세팅한 것이지만... 덱 내부 하부에 OTTO 코튼을 깔아줬습니다. 펌핑 후 잔여 쥬스가 흐르면 외부에서 전투용으로 사용하기 곤란하니깐요. 참고로 BF핀 없을 때 쿼드 메쉬로 0.15옴 세팅해봤습니다. 큰 감동은 없었습니다. ㅋㅋㅋ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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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역시 쥬스를 얼마나 머금고 있느냐가 문제군요.
메쉬는 전체적으로 다 올라오니까 당연히 무화량도 많을 줄 알았는데... 이런 문제가 있군요. 일단 지금은 쿼드코일까지 왔는데 여기다 뭘 더 시도해볼까 고민이네요.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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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는 온리 입홉러 시절 카이푼 V4에 0.7옴 정도로 U메쉬 세팅했을 때 만족도가 가장 좋았습니다. 도기에 U메쉬 세팅했을 때도 꽤 좋았습니다. 메쉬 쿼드 세팅때 가능하시면 메쉬 종심으로 SS 와이어를 이용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SS 와이어가 쥬스 끌어 올리는 능력은 탁월합니다. 단, 탱크류 외에서는 효용성이 얼마나 있을지 아직 모르겠네요. |
용이이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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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깔이 이쁜 만큼 막 굴리고 댕기진 못하는군여 ㅠㅜ
오 사진 올리시면 눈호강 하겠네여 기대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