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대방출 때 유일하게 미판매된 컨버전트가 남아있었습니다.

그냥 제껀가보다 싶어서 바텀 잘 쓸일도 없고 적당히 땡길 때 컨버전트 옛맛이나 느껴보고 싶어서 질감과 무늬가 맘에 들었던

워토포 저가형 스테토리안 램박스 찾는 글을 올렸는데 초록창 판매처를 알려주신 선배님의 구매처에서 결제완료 후 2일뒤

초록창 재고와 실재고가 맞지않아서 주문 취소부탁한다는 연락을 받고 다시 구해야하나 싶었는데..

쪽지로 연락 달라고 하신 익명의 선생님..

그리고 상태가 오래되어 좋지 않고 박스도 없기 때문에 그냥 나눔해주시고 갑작스레 몸이 안좋으셔서 배송이 늦어지셨다고

더더욱이 택배비도 안받으시고 오히려 액상도 2개나 보내주셨네요..

시간이 늦어 내일 인사를 드릴 예정 + 당사자분께 허락을 못 받아서 익명의 회원분으로 올립니다.

덕분에 예전 컨버전트에 빠져 살았던 그 때 감성을 다시 느낄 수 있겠네요 ㅎㅎ

늦어진 만큼 추가적으로 계속 공병 세척 해주신점도 너무 감사합니다 :)

다들 좋은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