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공복 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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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건강검진을 받고 당뇨 판정을 받았는데요.
1차, 2차 검진 받고 오늘 병원 가서 채혈 다시 하고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혹시 다른 이베이프 분들은 검진시 혈당 특이사항은 없으신가요?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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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건
WTAP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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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이 어떻게 되시는지... |
팀암스트롱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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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당뇨 20년차가 넘으셨는데
작년부터 인슐린 펌프 사용하시면서 아주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
깡패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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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음... 제가 의사는 아니지만요... 건강이 최고잖아요. 밥을 많이 드시는 분이시라면 밥을 줄이라고는 안할게요.
왜냐면 음 그것은 배가 든든해야하잖아요. 그 뭐냐 쌀에 전분인지 뭔지가 있데요. 밥을 하시고, 식혀서 냉장고에 넣어 두셨다가 전자렌지에 데워서 드시면 혈당수치 올리는 성분이 다 사라진데요. 체중이 과하지 않으시다면 여러가지로 식습관 고치세요. 먹는것이 곧!!! 내몸이잖아요. 저는 단백질 과다섭취로 근육이 꽉 찼는지 혈관이 눌려서 피가 안통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당뇨가 죽을병은 아니지만 식사관리를 잘해야 하니까(건강이 악화 될수도 있으므로) 여러가지 정보를 수집하셔서 당뇨따위에게 지지 마세요!!! 저는 항상 건강검진 받을대마다 암일까봐 무서워요...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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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 검진전날 12시부터 금식하라 했지만 그냥 술 잔뜩먹고 흡연잔뜩하고 ... 검진당일날도 들어가기 전에 흡연 잔뜩하고 들어갔지만 건강하다네요+_+
타고난 건강에 부모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크크크 |
깡패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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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맞다 지혁이 형님 말씀도 맞아요. 단지 검사수치일뿐!!! 건강이 최고 맞아요!!! |
여포사랑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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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화혈색소 검사결과가 관건이겠네요 |
먹고살기어렵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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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PS175 / 77 입니다. ㅎㅎ |
먹고살기어렵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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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암스트롱저희 아버지도 당뇨시라 가족력인거 같기도 하고 아닌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ㅠㅠ |
먹고살기어렵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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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쥬스넵 감사합니다 ㅎㅎ 아직 30대 초반이니깐요 운동 하고 식습관 개선 하면 좋아지겠죠! |
먹고살기어렵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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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건강한 신체를 가지고 계시군요! 한동안 운동을 안했는데 부지런해져야겠어요 ㅎㅎ |
먹고살기어렵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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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사랑넵 오늘은 채혈 다시 하고 평균 당 결과 기다리고 있습니다 ㅎ |
공굴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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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작년 건강검진에 공복혈당 140넘게 나와서 당뇨 판정받았습니다.
179에 95키로...술,담배 무식하게 먹고 피웠습니다. 작년 추석 연휴때부터 운동,식단 조절로 현제83키로까지 뺐구요. 술 도 끊었습ㅈ니다.담배는 전담과 아이코스.. 병원에서 한달치씩 약 받아 먹고있는데 다 정상수치안에 들어가네요. 초기에 잡으세요. 전 가족력도 없었습니다.쿨럭 |
먹고살기어렵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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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굴림의지력 엄청 나시네요! 저도 초기에 잡을 수 있게 노력해야겠어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래요 |
Samu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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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대가 가족력있는 집안이라 어린나이에 찾아왔네요. 국내에 처음 콜라가 들어왔을 때 증조부께서 하루에 2리터씩 마시셨다고
그래도 관리만 잘 하신다면 일반인과 다를 바 없습니다. 제가 전담시작한 이유가 건강생각해서 입니다. |
먹고살기어렵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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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l도저히 담배를 못 끊겠으니.. 운동을 해봐야겠네요 ㅎㅎ |
Samu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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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살기어렵다맛난 전담하시면 됩니다!!!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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엣흠....당뇨환자로써 부끄럽지만 몇자 적어 봅니다.
일단 마음이 편해야 해요. 스트레스 많은 날은 혈당이 널뛰기를 하지요. 두번째는 식사량인데....깡패쥬스 님이 언급한 내용을 현재 저는 진행하고 이씁니다. 갓 지은 밥을 렌지용기에 넣어서 식히지 않고 곧바로 냉동싱 고고~ 식사때마다 렌지로 데우는게 번거롭지만 혈당조절에 좋다고 하니 어쩌겠습니까. 세번째에는 금주입니다. 전 음주가 어느덧 연중 행사가 되어 버렸네요. 부X친구들 만날 때 외엔 거의 안마십니다. 그러다보니 일년에 한 두번 정도만...그대신 취미생활에 몰두를 합니다. 네번째. 운동입니다. 요건 아주 웃낀게...운동을 하면 눈에 뛸 정도로 혈당이 떨어집니다. 문제는 이 운동의 강도가 점점 늘어나야만 한다는 겁니다. 처음 한시간 걷기가 일년 후에는 두시간으로도 좀 모자랍니다. 다섯번째는 3개월에 한번씩 당화혈검사를 해야만 한다는 겁니다. 이 검사는 식후에도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공복으로 가서 간기능 검사까지 함께 하세요. 당뇨의 제일 무서운 점이 바로 합병증이고, 그 전조현상을 중성지방과 여러가지 검사에서 미리 알수 있거든요. 당뇨는 가족력이 분명 합니다. 전 아버지에게서 무척이나 훌륭한 신체를 물려 받았는데, 당뇨가 우성인지 요것도 물려 받았네요. 운좋게 당뇨판정 전에 실비를 포함한 보험들을 가입해 놓아서 맘편히 지내곤 있지만, 스트레스가 심하면 가뜩이나 노안때문에 답답한 시력이 롤러코스트를 탑니다. 요럴땐 저도 긴장하고 식사조절 꼭 합니다. 끝으로 안타깝게도 믹스 커피와는 영원히 안녕을 고하세요. 제 담당 내과원장이 늘 이야기 합니다. 그 설탕물을 왜 마셔서 혈당을 올리냐구요...전 그후론 아메리카노만 먹습니다...ㅜㅜ |
먹고살기어렵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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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삼촌좋은 조언 감사합니다. 저도 노력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