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크 잠깐 사용해보고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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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벺에서 별로 언급이 없는 두발기기인거 같던데 저는 모양도 예쁘고 일단 두발인점 그리고 트게에서 죽토포함 일괄로 10만원이라는 가격에 혹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두발기기 가격이야 기베나 페텍에도 싸고 좋은 기기가 많다는 건 알고 있었고 원래는 드래그를 살려고 맘 먹고 있었지만 해외배송을 기다리기에는 참을성이 부족하였고 무엇보다 제 기준에서 트게에 올라오는 드레그 매물시세가 조금 높았다는 점도 작용했네요.
어찌되었든 갑자기 RDA 기기가 두개나 생겨서 두개 다 빌드해서 써 봤습니다. 액상은 처음 먹어보는 것은 평가기준이 없어서 그냥 평소 먹던 마더스밀크 쿠기를 사용했어요. (니읍읍 0mg)
0. 확실히 단발에서 표현하지 못하는 맛표현이 있습니다. 이래서 두발기기를 외치는가 싶네요. 실험삼아 이 맛표현을 단발기기에서 얼마까지 올려야 될까 싶어서 와트수를 올려보니 대략 70~72W 언저리까지 더군요. 겁이 많은 저라서 그냥 니읍읍을 넣고 저와트에서 입호흡을 하고 말겠다고 다짐했습니다.
1. 죽토를 먼저 끼워서 사용 해 봤습니다. 빌드 난이도는 쉬운 편입니다. 코일은 0.4옴짜리 퓨즈드 니크롬 기성제품을 사용했는데 두개꼽으니 딱 0.2옴 나오더군요. 60W로 맞춰놓고 먹어봤습니다. (나중에 CV2도 이 와트로 먹었습니다.)
두제품 다 몇일 써 봐야 알겠지만 일단 죽토가 제가 구글링해서 봤던 여러 게시물들과 동영상에서의 평가에 비해 나름 준수하다고 생각 되어졌습니다.
그리고 이 말은 안할려고 했는데 전 주인분의 깔맞춤 센스가 아주 좋네요. 골드로 ~
쉬운빌드에 액상을 조금 많이 넣어도 괜찮고 ... 여러모로 RDA 시작단계에 있는 저같은 사람에게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거 같습니다.
2. CV2 는 나중에 할 계획이였지만 죽토를 하고 나서보니 갑자기 하고싶어져서 바로 리빌드 했습니다.
코일은 24게이지 니크롬코일을 7바퀴 돌려서 두개꼽으니까 0.25옴 나오더라고요. (직접 감아서 한 건 처음인데 한 3개정도 망치고 나중에 성공 ㅋ)
맛표현은 확실히 죽토보다는 나은 거 같습니다만 그렇다고 아주~~~ 뛰어나게 차이나는 것은 아니고요.
소문으로 듣든 연타를 하면 쿨링이 된다는 말은 조금 과장된 듯 합니다. 뜨거워지는 건 똑같습니다.
아 그리고 플라크에 꼽으니까 엄청난 언발란스가 ... ㄷㄷㄷ
아직은 왜 이 제품이 다른제품에 비해 그렇게 좋은지 잘 모르겠습니다. 써가면서 알아가야죠. 그때가 오면 아마 알박스도 구매해서 들고 다닐듯 합니다. ㅋㅋ
집에서는 두발기기로 이렇게 RDA 돌려가면서 먹고 출근해서는 단발기기에 트리톤으로 니읍읍 첨가된거 입호흡으로 먹고 ... 문제는 스므므가 되겠네요. 여태까지 정말 좋은거 샀다고 좋아했었는데 갑자기 밀려버리네요 ㅋ 그래도 잠깐 밖에 외출할때 이놈을 들고 다녀야죠.
짧은 소감이였고요. 부족한 글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6건
cok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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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소문은 과장된게 많군요 하기사 림이 그리좋다고 하여
잠깐 사용해봤지만... 먼가 스페셜하게 다가오지 않더군요 |
불릿마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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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다만 본문에서 언급은 안했는데 한발기기에 꼽고 써 봤을때 아주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줬습니다.
아마 스퀑크모드일때 한발기기가 되니까 그런 점도 염두에 두고 제작이 된 듯합니다. ^^ |
아스피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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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2016년인가 출시됐던거 아닌가요? 그때 한참 이쁘다고 했던거 같은데요
저도 이뻐보여서 하나 살까 하다가 사이즈가 있어보여서 보류했던 기억이 죽토랑 잘어울리네요 ^^ |
불릿마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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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아 이게 출시된지 2년된 제품이군요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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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는추천 |
불릿마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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