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만은 즈응말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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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고 있는 녀석 중에 리미트리스 플러스 라는 녀석이 있습니다.
나름 처음으로 제 값 주고 산 무화기라 여전히 애정을 주고 있는데...
이 녀석...써도 써도 모르겠어요...llorz
6.7ml 이라는 거대한 탱크에 벨로시티 타입의 넓은 덱에
조절 가능한 에어홀에 입호흡, 폐호흡 다 가능한 다재다능함에...
애정을 주지 않을 수가 없는데...
이 녀석을 써보면 항상 느끼는 것이 포텐이 터지지 않는 프로야구 유망주?
아니 왜 홈런을 쳐야 할 녀석이 단타만 치고 있는지 모르겠다...싶어요.
구조나 스팩을 보면 정말 무난해야 하는 게 정상인데 진짜 특이하단 말이죠.
일단 맛표현은 정말 진합니다. 그냥 액상을 그대로 들이 붓는 거 같아요.
근데 반면에 거친 느낌이 없지 않습니다. 조금만 빨아도 목이 컬컬해 지는 느낌입니다.
무화는 세팅하기 나름이지만 세팅에 비해선 허한 느낌이 없지 않고...
처음엔 기기 탓인가 생각했는데 그것도 아닌 거 같아요.
0.3 - 0.5 옴 듀얼 세팅이면 그럭저럭 입호흡 용으로 괜찮은 거 같기도 한데
그렇게 쓰기엔 덱이 너무 아쉽고...
욕심이 너무 많은 건가요?
아니면 아직도 이 RDTA의 사용법을 제대로 모르는 건가요?
쓰면 쓸 수록 더 알 수가 없네요;;;
다른 무화기들은 조금만 써보면 대충 답이 나오던데;;;
댓글 4건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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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랑 계속 같이 사는거랑 비슷한 이유인 느낌이...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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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라랑 계속 같이 사는거랑 비슷한 이유인 느낌이...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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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아하...ㅠ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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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리미트리스 RDTA +를 입문한지 얼마 안되서
접했었는데 세팅이 좀 난해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지금 만져도 비슷한 느낌이 아닐까도 생각드네요..-_-;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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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셉트리빌드가 굉장히 쉬운 편에 들어가는데 항상 결과물이 뭔가 2% 모자라네요.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