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주작이라 믿을 수도 있겠지만 ㅎㅎ
모든것은 리얼하게 얘기해드립니다
첫번째 얘기하려 했지만 실패한 뒤,
다음날이었습니다 오후 1시에 출근을 하더군요?
퇴근시간은 대충 8시간 근무로 생각을 하고
9시부터 복도에서 살았습니다 걷기운동을 핑계로
인포를 계속 서성이다가 퇴근만을 기다렸죠
약 2시간을 서성이니 간호사들이 이상하게
쳐다보더군요 다른 간호사들은 10에 퇴근을
하였지만 저의 주인공은 그 뒤로 한시간을 더
근무 후 퇴근을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막내라
할 일이 많은거 같더라구요
퇴근하는 모습을 보고 저는 잽싸게 겉옷을 입고
엘리베이터에서 기다렸습니다 ㅎㅎ
여기서부터 시작합니다

선생님 이제 퇴근하시나요?
네
선생님만 너무 늦게 가시네요 피곤하시겠어요
그래도 오늘은 일찍 가는거에요 근데 어디가세요?
아 저 밖에 좀 나가려구요
담배 피러 가시죠?
머뭇거림. 선생님 저랑 커피한잔 해요
네? 저 너무 피곤해서요....
여기서 한번 실패하는줄 알았지만
선생님 저 2시간동안 걸어다니고 기다렸어요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픈데...
그랬더니 선생님도 알겠다고 하더군요
머 할 얘기라도...?
네 저 선생님하고 친구하고 싶어요
네? 아...
생각을 한참 하더군요
선생님 내가 사귀자는것도 아니고 친구하자는건데
친구해요~ 라고 얘기했더니
너무나도 쉽게 알겠다고 하더군요
번호 받고 이런저런 얘기 후 집에 보내줬습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해서 ㅎㅎ
그냥 물어보면 될것을 ,,
참고로 대학병원 간호사들 중 노처녀가 많다는군요
시간이 너무 없답니다 집에 가서도 공부한다고
하더군요 잠 잘 시간도 모자른다고 ..
남자 만나기가 쉽지 않답니다 물론 짬차면 가능하겠지만
ㅎㅎ 각설하고 간호사 코스프레가 벌써부터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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