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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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때문에 고생하네요..
지난달 말에 검사했는데 당수치 687...
보통 기기들은 600이상 넘어가면 hi로 뜬데요 ㅋㅋㅋ너무 높아서
다음날 다시 검사했더니 386인가?
약먹고 의사선생님이 약받으러 오라해서 갔더니
132나왔습니다!!
그러고 오늘 새벽에 저혈당 쇼크와서 화장실에서 뒹굴다 설탕 한스푼 먹고 기절했네요 ㅠㅠㅠ
다들 몸관리 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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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건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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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걱정이군요 ... 전 잘 아프지 않는 타입인데 그런 문제가 발생했을때 어떻게 조치해야할지 전혀 모르니 말입니다...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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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약 처방을 잘못 받으셨네요.
요새 당뇨약 저혈당 안오도록 해주는 복합약이 많아요. 저도 첨에 당뇨 판정 받을때 380대 였는데, 저혈당 안오는 약으로 처방받고 꾸준히 복용하고 있습니다. 저혈당이 왔다면 아마 하늘색 색상나는 두쪽으로 나뉘는 그 약을 드시는 모양인데, 그 약이 좀 쎄요...그대신 효과는 좋구요. 잘 상의해서 처방받아 보세요.....운동도 열심히 하시고 ..홧팅! p/s 처음엔 혈당체크기 사셔서 식전 식후( 2시간 후)... 항상 체크하는 습관을....저도 한 1년 그리 했습니다. |
거북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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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저혈당쇼크는 당분이 섞인걸 먹이면 된데요. 의식이 있을 때...
의식이 없으면 누군가가 119를 부르던가...응급실로... |
거북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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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삼촌약처방받고 일주일 먹고 약이 다 떨어지고 3~4일 지나서 다시 받았어요..
처음 처방받은 약은 글루리아드? 그거 받았고.. 지금은 dw 500이라는 약을 복용하려 하고 있어요.. 약을 먹고 저혈당 쇼크가 왔으면...약문제일텐데... 약 안먹은지 몇일 지나도 이런거보면..무섭네요ㅠㅠ 누나가 말하길 혼자사는 30~40대 독거사가 많다고... 혼자일하고 혼자사는데 불안하네요... |
Samu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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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증상이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걸 확실히 아셔야 위급한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 식은땀부터 나더군요 그리고 약국에서 파는 포도당 캔디 추천드려요!!! |
수고했어오늘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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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할땐 초콜릿보다 오렌지쥬스가 좋습니다 |
거북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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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uell저같은 경우는 멍하고 대변이 마렵습니다..
그리고 일을 보는 도중에 식은땀이 나면서 대장이 뱃속에 있는걸 모두 내보내겠어!!라고 하고 거기에 위도 같이 동참하여 나도 같이 내보내겠어 하면서 구토도 하네요ㅠㅠㅠ 그 후 엄청난 복통과 어지러움..떨림 당뇨때문에 당분이 들어간 쥬스나 사탕이 없는데 사둬야겠어요.. |
Samuell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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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왕오렌지 쥬스가 진짜 최곱니다
그리고 약국서 판매하는 포도당 사탕도 도움 많이 됩니다.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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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혈당이 오는 당뇨약 이름이 글리팜정(글리메피리드)입니다.
제가 복용하고 있는 약은 지누메트50/1000밀리그램이구요. 처음 당뇨판정 받고 10년 가까이 지누메트만 먹고 있네요. 글리팜정은 제 어머니께서 간이식수술을 받으셨는데, 면역억제제를 앞으로 사시는 그 날까지 하루 두번...드셔야 합니다. 여기서 바로 글리팜정이 나오죠. 면역억제제가 스테로이드 계열이고 스테로이드가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킵니다. 그래서 글리팜정을 드시는데, 퇴원 후에 저혈당쇼크로 응급실 행을 한번 경험했죠. 신기한 건 저혈당쇼크일땐 응급실에서 링거 꼽고 5분에서 15분이면 말짱해진다는 거죠. 그래서 크게 놀란 담부터 집에 쥬스랑 쵸콜렛은 꼭 있답니다. 문제는 어머님이 과일을 싫어하셔서 잘 안드신다는 거구요...결국 맛난 사탕을 계속해서 비치하고, 입이 마르거나 할땐 무조건 드시라는 약속까지 받았답니다. 쓸데없이 긴 글이 되어버렸는데....결론은 하나 입니다. 스스로 잘 체크하고 늘 유의하면서 사셔야 한다는 거!!!! p/s벨기에사탕 CAFINA....요거 맛있습니다~~ |
불릿마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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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힘내라고만 ... |
거북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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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했어오늘도오렌지 쥬스 안먹은지 얼마나 오랜지...
죄송합니다.. |
거북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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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삼촌2주만에 쇼크 온거라..
첫 쇼크 일땐 그냥 배탈난줄 알았어요. 점심으로 쫄면 먹었는데 쫄면이 맵워 위가 놀란줄..불닭먹어도 멀쩡했는데.. 어제 쇼크는 저혈당 쇼크인거 알고있었고...최근에 관리를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또 아닌갑네요ㅠㅠ 약은...일단 처방받은걸 먹고...의사선생님이 일단 당뇨보다 간이 문제라고 하시네요. 일년에 술 한번 먹을까 하는데.. 당체크기는 누나가 사줬는데 내일오려나봐요.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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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왕간이라면 저 같은 경우에는 3개월에 한 번씩 당화혈색소 검사를 합니다.
공복에 간기능 검사까지 함께 하는 거라서 귀찮지만 꼭 하고 있습니다. 저도 당뇨 온 뒤론 술은 연중행사인데도 불구하고 식습관의 잘못인지 고지혈 가능성을 자꾸만 이야기 하더군요. 지방간이나 간염이라면 약으로 다 해결되니까 희망을 가지고 힘차게~~ 그리고 고지혈증에 대해서 의사 왈 "유병 장수하는 병이니까 크게 걱정마시고~ 비구니 스님들도 채식만 하셔도 고지혈증 걸리십니다. 하루에 한 알만 먹으면 되는 거니까 가급적 밀가루 음식들 피하시고 고기도 적당히~~" 이렇게 이야기 하면서 안심시키더군요. 또한, 처음에는 당 체크기랑 일기형식의 수첩에다가 식전혈당 식후2시간에 혈당 꼬박꼬박 쓰세요. 전 대략 7~8개월 써서 의사한테 보여줬답니다.^^ p/s혈당 체크기는 무엇보다 바늘과 카트리지가 돈이 많이 듭니다. 요걸 잘 생각하고 사셨어야 할텐데...기계 자체는 그리 안비싸거든요. |
작전반장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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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많이 힘드시겠지만 화이팅하시고 저 역시 첨엔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지만 지금은 너무도 감사해요.건강만큼은 자신있엇는데 그래서 몸을 너무 막 굴렸었네요.덕분에 지금은 많이 신경쓰고 잇네요.
혈당 체크기는 (아큐첵) 추천 드리고요.약국에선 몇만원에 파는것들은 찌를때마다 너무 아팠는데 은근 스트레스였었죠. 여주.돼지감자.구찌뽕 같은거 환이나 즙이나 차로 드시고 가능하시다는 밥은 꼭 현미 같은 잡곡으로 섞어 드세요. 전 많이 호전되엇네요. |
거북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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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삼촌간장약을 1달치 끈어주셨어요 ㅋㅋ꾸준히 먹으셔야할거라면서...
누나도 그러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서 당체크하고 밥먹고 당체크하고 기록해놓으라고.. 요즘엔 어플로도 있는거 같던데... 시험지? 그게 비싸서 기기는 거저준다던.. |
거북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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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릿마커건강관리 잘해야겠습니다. |
거북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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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반장저도 젊다는 이유로 막굴린 경향이 있어요..젊으니까 자고 나면 다 나아지겠지..했는데 아니었네요..
30대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당뇨나면서.. 바늘..총4번 찔렸는데 1번이 너무 아펐어요 ㅋㅋ멍들었어요ㅋㅋ 밥은 잡곡밥으로..일단은 나물위주인 채식을 하고 있습니다. 저도 빨리 호전되었으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