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트위스트 핑크펀치에 쿨링을 섞으면

숨이 턱턱 막히고 땀이 비오듯 흐르는 어느 8월의 무더운 여름날.. 하늘은 새파랗게 구름 한점이 없고 체감온도는 약 37도 가량 느껴지는 땡볓아래 저기 멀리 보이는 바람 솔솔~ 부는 시원한 나무그늘 바로 그 그늘밑에 보이는 작은 흡연장 그리고 그 옆 음료수 자판기.. 더위에 지쳐 자판기에 무작정 천원짜리를 하나 집어넣고 손가락이 먼저 반응해서 뽑아버린 레몬에이드 캔음료.. 캔 주변에 차가운 음료란걸 티내듯이 이슬이 송송 맺혀있고 그자리에서 바로 따서 입에 한가득 부어 먹는 맛 .. 시원 달달한 새콤 이런 씨달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