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V2 를 몇일 써 보고
본문
뭐 별로 대단한 건 아니고요. 그냥 제 생각입니다. 그리고 많은 분들이 CV2 쓰고 계시니까 제가 잘못쓰고 있으면 많은 지적 부탁드려요.
일단 코일은 놔 두고 솜을 스코티쉬롤로 좀 풍성하게 또 그냥 일반적으로 솜끼우듯이 하고 조금 양을 적게 이리저리 해 봤어요.
아마 코일도 갈아야 더 정확하게 알거 같긴한데, 제가 느끼기에 솜이 너무 빨리 마르는 느낌을 받았어요.
그만큼 액상소모가 빠르다는 거죠.
그리고 두발기기보다는 한발기기에서 퍼포먼스가 좋아요. 아마 스퀑크모드를 염두에 두고 제작을 하셔서 그런거라고 생각을 하고 또 제가 두발기기에서 세팅을 잘못할 수 도 있었겠지요. 보통 저는 와트수는 생각하지 않고 와트수를 조절하면서 볼트가 3.7~3.8V 정도로 되게 맞춰놓고 베이핑 하거든요.
그랬을때 한발기기에서 올라오는 맛이랑 두발기기에서 올라오는 맛이랑 조금 달라요. 취향으로 치면 한발기기에서 올라오는 맛이 좋아요.
이럴려고 산 게 아닌데 하면서도 한발기기에서 맛표현이 너무 좋으니까 또 좀 더 써 볼까 하는 생각도 들고 좀 마음이 복잡합니다.
사실 자게에 눈팅을 하면 써보고 싶은 클론이나 값싼 원본 RDA가 4만원이면 새것도 살 수 있고 그렇자나요. 그런걸 3개나 살 수 있는 값인데 이걸 팔고 저거하고 저거 써 볼까 싶은 맘도 없지 않아 있어요.
그냥 저 혼자만의 느낌이고 주관적이라서 누구라도 어떻게 쓰고 계신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드려요.
댓글 8건
탱탱스님의 댓글

|
다른것보다 내경작은 드립팁을 껴도 뜨겁지 않은게 제일 좋더라구요. |
불릿마커님의 댓글

|
@탱탱스혹시 연타시에 조금 뜨거워지는 느낌은 안받으셨나요?
재질자체가 다른 RDA하고 달라서 쿨베이핑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제가 연타를 해 보니까 조금 뜨거워지긴 하더라고요. 근데 그보다 연타를 하면 솜이 먼저 말라버려서 .. ㄷㄷㄷ |
프로기기님의 댓글

|
저도 무화기가 베이프팜가서 빌드했을때보다 많이 뜨거워서 왜 이러지? 했는데 제가 절연체가 녹을까봐 너무 챔버에 가깝도록 빌드한게 원인이더라구요 ㅎㅎ |
불릿마커님의 댓글

|
@프로기기아.... 그럼 일단 코일을 바꿔 보도록 하죠. |
탱탱스님의 댓글

|
@불릿마커음... 이번에 드리퍼 재입문을 cv2로 했는데요.
드리퍼는 연무가 뜨거워져서 사용을 못 했었습니다. (써본 드리퍼가 많진 않습니다...) cv2는 영상에 가이드 주신 그대로 빌드했는데 바텀으로 3번정도 펌핑하고 사용하는데 액상이 마를때까지 뜨겁다는 느낌은 받질 못했습니다. |
불릿마커님의 댓글

|
@탱탱스확실히 드립팁 끼우면 뜨거워지는건 덜하더군요 |
플랑크톤님의 댓글

|
직경 2.5m 칸탈전용인지라 3 이상쓰면 너무 뜨거워져요 |
꽁냥이아빠님의 댓글

|
@불릿마커뜨겁게 되는거는 들이마실때 시원하게 훅빨아들여야 해요
..ㅎ 그냥 일반 드리퍼처럼 빨아들이면 미지근하거나 뜨거워져요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