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 1주 만에 온듯 하네요 좀 넘었나... ㅎㅎ

이벱님 결혼식 전날 은인 이시던 이모님이 상을 당하셔서 정신 없이 처리 하고 지냈습니다 ㅠㅠ 

저희 가족 힘들때 다른 친인척 들은 나몰라라 자신도 넉넉치 않으 셨지만 할때 저희 쌀 주시고 재워 주시고 

하시던 이모님이 상을 치루니 참... 마음이 울컥 하네요 

이모님 이 늦게 결혼 하시고 또 자녀도 살짝 늦게 가지셔서 사촌이 이제 22살입니다 

이모부는 이혼 후에 다른 분이랑 살림 차리시고 ㅎㅎ..

장례식장에 오셔서는 상속 문제 얘기 부터 꺼내 시네요 ;;; 

어머니가 이모님 한테 주신게 몇개 있다 보니 이혼한 아버지가 자기 자식 한테서 그거 빼낼려고 ..

이러쿵 저러쿵.. 장례식장에서 감히 화를 낼수 없어서 이모님 좋은데 모시고 제가 따로 불러 얘기 했습니다 

그러지 말라고 ... 애 5살때 바람나서 이혼 해서 나갔으면 조용히 꺼지라구요 .. 그래도 말을 안듣네요 ..

뭐 자기가 친아버지 이니 권리도 있다 어쩌구 저쩌구... 사촌 얘는 착해 빠져서 네..네.. 거리기만 하고 

학비 한번 보태 준적 없는 이모부란 사람이 저리니 진짜 울컥 하네요 ..  제가 화는 안내지만 진심 처음으로 화냈던거 같습니다 

그와중에 또 이모부란 작자는 사촌한테 전화해서 자기 힘들다고 당장이라도 좀 달라고 해서 통장에 있는 현금 도 털어 가고 

그거 또 제가 알게 되고 바로 휴학 시켜서 해외로 보내 놨습니다 정리 되면 부른다고 하고 ..

이모부는 또 어디서 변호사를 구했는지 소송 중이고 ... 참 너무 어이가 없어서 헛웃음만 나옵니다 

어머니는 그러지 말고 좋게좋게 처리 하자고 하시는데 제가 또 역소송 걸어서 일은 산으로 산으로 ~~ ㅎㅎㅎ

그래도 연초는 안폈습니다 ^^ 저의 울적한 마음을 달래 주는 전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