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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유부남 회원님들께 상견례 질문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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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용병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56) 작성일 님이 2018년 02월 08일 17시 53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594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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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상견례가 예정되어 있는데
가서 어색하게 밥먹고 허허허허 웃나 나오면 끝나는건가요?

약선한정식 예약했는데 겁나 비싸네요..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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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8

지혁이형님의 댓글

지혁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241)
회원아이콘 음... 저도 방있는 한정식집에가서 방안에 들어가서 이야기 나눴는데 ... 음...
큰 소란만 없으면 문제될건 없지만.. 결혼은 현실인지라 분명 돈이나 물건 오가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고 ... 그 외적으로는 그냥 잡담이죠 뭐 ㅎㅎㅎ

끽연마스터님의 댓글

끽연마스터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2.97)
회원아이콘 본인이 뭘 안하셔도 어차피 부모님들께서 대화하시니까 자연스럽게 분위기 올려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예비와이프분 배려해주는 행동으로 점수 미리따는것두 좋져.
물이나 냅킨 필요한거 잘챙겨준다던지
맛있는거 먹어보라고 잘 발라서 놓아준다던지요.
그러는 과정중에 부모님들께서 대화 잘~ 나누십니다.
예식위치며 일정이며 혼수며 등등 말이죠

파챠브로님의 댓글

파챠브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173.179)
회원아이콘 상견례에서는 가장 하지 말아야 할것이 자식 자랑입니다.
자식 자랑보다는 상대의 신부 또는 신랑을 칭찬해주는 것리 중요해요.
그리고 상견례에서는 간단하게 서로의 부모님을 인사시켜드리는 자리이기때문에 그자리에서 결혼식의 모든것을 결정 지을 필요 없습니다. 결혼식 날짜만 딱 정하시고, 혼수나 예단같은것은 신랑 신부를 통해 조율해가며 하는것이 좋습니다.
워낙 돈이 들어가는 문제라 밥먹으면서 즉흥적으로 하면 분명 안좋은 일 생깁니다.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범고래삼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8.44)
회원아이콘 @파챠브로추천 들어갑니다~!!!!!!!!!!!
확실한 건 각각의 집안마다 살아온 풍습이 다른만큼,
상견례 자리에선 무조건 자식 잘 키웠다 등등의 덕담만 오가는 걸로!!!
나머진 신랑 신부를 통해서 조율하는 게 정석이자 진리임다!!
너무 좋은 말이라 새신랑 후보가 이 글을 꼭 봤으면 합니다~~

야옹써니님의 댓글

야옹써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8.38)
회원아이콘 전 25세에 결혼했습니다
저는 제가 와이프댈꼬 오고싶은 의지? 표현을했어요
애 같은 모습보단 가장이될수있다는걸 어필하고싶었거든요
그냥 주절주절..제가뭐비록돈은 뭐많이업지만 이래이래해서
많이사랑하고 와이프도 이런생각을 갖고있어서
작게시작하더라도 알콩달콩살겠다고
 부족하지만 정식으로 승낙해주시고
어르신들끼리 얘기나눠주시라고ㅎ
그러니 허허하시면서도 좋아해주시더라구요
처음이시라그런지 서먹하기도하고
말수가없으신 어르신들이면 싸하드라고요

야옹써니님의 댓글

야옹써니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4.*.58.38)
회원아이콘 @흑인용병그래도 자리가 자리인지라
가족이미지때문에 말수를 좀 줄이실수도있으세요
조금 보수적이시라면 어머니들은 호호 하시더라구요
혹시나 실수할까봐  같은생각..
아버지들이 소주한잔하시면서 담소 조금씩하시더라구요
부모님들도 첫상견례시라면 경험없으셔서
용병님이 서먹하지않게하시는것도 좋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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