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태어나 이 강산이 몇번이나 변했는지....
그 긴 세월동안 생애 첫 김장을 해봅니다...!
사진도 찍으면서 속으로...허허...나 왜 이러고 있지?...를 속삭여 보았습니다.
솔직히 집에 김장할때 손하나 까딱 안하고,
보쌈에 굴이 빠지면 뭔맛으로 먹냐고 투덜되는 인간이 바로 접니다.

그런 제가 이런 짓(?)을 하고 있으니...졸졸졸 따라오는 누군가의
시선을 뒤로 하고 뻔뻔하게 한마디 합니다.
"수입액상 보다 국산 액상이 훨씬 맛있고 더 싸. 그래서 샀으~"
첨 뻔뻔한 말이죠...절대 싼게 아닌데...

그래도 지금 이글을 쓰면서 자꾸만 광대가 상승합니다....왜그럴까요? ㅋㅋ

아,오늘 제 기베 카트에 담긴 아이템 두 개를 시원하게 지웠습니다.
생각보다 더 작고 앙증맞은 동일한 전투용(?) 아이템을
트게에서 첫거래로 구했거든요. 사진이 좀 어둡게 나왔는데 흠집하나 없이 깨끗하네요.
매우 기분이 좋아요~그래서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시는데 저도 동참하고자 합니다.

아...여기 이베이프에서 옴이랑 AMP랑 코일 감는 숫자 정리된걸 우연히 봤는데
오늘 하루종일 못찾고 있네요~ 헬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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