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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은 흘러흘러 변하고 내가 알던 것들은 부질없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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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43.194) 작성일 님이 2018년 02월 15일 08시 57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70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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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묘사진을 올린 이유가 있어요. 우리나라 명절은 조상을 기리고, 일가친척들이 모여서 담소도 나누고 행복해야 하잖아요.


거슬러 올라가자면, 예전엔 전쟁도 많았고, 식량부족 그리고 전염병등 죽음의 요소가 많아 적어도 1년에 몇번이라도 서로의 생사여부를


알고자 했던 마음도 컸을거예요.


본론으로, 저는 네이버를 비롯해서 뉴스도 안보고 아무튼 세상살이에 일부러 제눈을 감고 살아요.


왜 명절날만 되면, 전 부치고 설거지하고, 남자들은 놀고 있는데 여자들은 고생한다. 여자가 하는게 당연한거 아니냐 남자들은 또 나는 돈 벌어오잖아,


여자들은 너만 돈버냐 나도 돈번다... 니가 나한테 해준게 뭐가 있냐??? 등등등 사연이 많고 많지요.


곰곰이 생각해보면 유치하고, 부질없어요. 전부치다가 죽을일도 없고, 설거지 한다고 손이 녹아내리는것도 아닌데...


(전 부치다가 관절에 이상이 왔다고 하는 글도 예전에 봤어요... 그럴수도 있지만... 현장 노동자들은 그러면 관절이 100만개라도 모자라겠어요) 


급기야 뭐 명절때만 되면 친척들 잔소리에 명절이 싫다 블라블라 어쩌고저쩌고 하잖아요.


결론으로, 예전에는 곰방대에 담뱃잎으로 담배를 태웠고, 그후에는 궐련형인지 나발인지가 탄생했고, 지금은 우리가 끓이는


전자담배와 아이코스 같은 호박잎 찌듯이 쪄서 피는 담배도 나오고. 세월은 변하고 과거는 부질 없고, 나는 예전에 이렇게 살았는데 넌 왜 안하냐???


왜 우리는 이러고 살아야 할까요??? 이런것들은 누가 정했는데요??? 명절날이라고 특별할것도 없고 평상시라고 평범할 이유도 없고 그냥 우리가


살아가는 하루하루중에 오늘일뿐인데 말이죠.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묘자리 크다고 자랑할거예요 어쩔거예요. 누우면 다 부질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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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

깡패쥬스님의 댓글

깡패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43.194)
회원아이콘 @coke저도 무슨 말씀이신지 알아요... 어쩌겠어요!!! 그래봐야 오늘 빼고 3일만 버티면 되요!!!
우리는 보겠죠, 다시 일상으로라는 글과 함께 기차역이랑 고속도로 사진을...

러브머신님의 댓글

러브머신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5.*.98.114)
회원아이콘 전부치고 설거지하는게 그렇게 힘들진 않은데요,
남들은 안하고 누워서 티비보는데 혼자 일하고 있으면 빡칩니다 ㅎㅎㅎ...

깡패쥬스님의 댓글

깡패쥬스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8.*.243.194)
회원아이콘 @러브머신나쁜뜻으로 쓴 글은 아니라서 이러시니까 미안하잖아요 바보바보.
어떻게 저라도 가서 타는지 안 타는지 옆에만<<ㅇㅇ 있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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