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원본 액상 구입 및 리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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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리빌드의 굴레에서 벗어나 편한 기성코일 섭옴 탱크들 사용중인데
액상 소모는 여전하네요.
그래서 예전에 맛있게 먹었던 액상들 다시 구입해봤습니다.
Flawless 사의 Game Over 120ml , 3mg
생전 처음으로 접했던 과일 씨리얼 액상입니다. 뭔가 거부감 느낄 거 같았지만
가게 직원이 드리퍼로 맛보여주고 신세계를 보았지요. 그 이후로 과일 씨리얼 액상을 가끔 찾곤 합니다.
적당한 우유맛과 새콤한 과일씨리얼 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60ml 시퍼런 병에 미국 깃발 떡하니 있던 이상한 디자인이었는데 그래도 리폼을 했네요. 병이 훨씬 이뻐졌네요.
요거는 입호흡기 비카 홀리 그레일을 주문하고 나서 입호흡용으로 주문한 크오크입니다. 60ml, 6mg.
6mg를 사고... 비카가 오는 것을 기다리기 지루해서 노틸미니하고 섭탱미니 입호흡 코일 끼워서 시도해봤는데
생각보다 그냥 그러네요. 좀 전형적인 리저브 맛이랄까요. 액상 본연의 향은 아주 진하고 좋은데, 노틸미니도 맛을 못살리네요 ㅠㅠ
코일은 1.8 옴을 끼웠고 10와트로 지져봤는데 맛이 잘 안느껴집니다.
비카에 0.7옴 끼면 오고 나면 제대로 느낄 수 있을까ㅠㅠ 걱정되네요.
Ruthless사의 EZ Duz It on Ice 입니다. 120ml, 3mg
딸기와 수박향에 멘솔을 섞은 향인데 제가 사랑하는 과일멘솔에 딱 드러맞는 액상입니다.
진짜 천연과일향 같은 맛은 아니지만, 달콤하고 시원한 멘솔이 아주 좋습니다.
액상 이름 안잊어버리려고 재작년에 샀던 30ml 병을 아직까지 갖고 있었는데 이제 잊어버릴 일은 없을듯 하네요 ^^
한동안 연초피다 느낀건데 기존 존재하던 원본 액상들의 가격이 많이 떨어졌네요.
옛날 같으면 30ml 에 팔던 것이 이젠 기본 용량 60ml, 아니면 120ml 까지 용량이 커지고 가격은 예전에 30ml 가격인 20달러 대를 유지하고 있으니...
유저로써는 고마운 일이지만 이게 폭리를 취하던 액상 회사들이 제대로 된 궤도에 오른 것인지
아니면 액상회사들이 점점 힘들어져서 출혈방출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네요.
댓글 11건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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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홉은 0.7이 진리죠ㅎ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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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사진 병 엄청 커 보이네요 ㅎㅎ 120ml라곤 해도 ...
딸기, 수박 확실히 좋을거 같은 느낌입니다. 지금 망고사과 사용중인데 멘솔이 너무 강해서 화나요!! |
컬러링북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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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가 최소 60미리라서 뚝심있게 30미리 노양심가로 버티기엔 무리가 있겠죠 아무래도 ㅎㅎ |
톰브라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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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비카로 제대로 느껴보고싶습니다 ㅎㅎ |
톰브라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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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네 정말 맛있습니다 ㅎㅎ 추천하는 액상이에요. 특히 개봉전 병에서부터 풍겨나오는 향이 아주 좋습니다.
저는 멘솔이 강한걸 선호하는데 허허 |
톰브라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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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링북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저로썬 잘된일 |
BAEBA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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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구하시는건가요? ㅎ
퓨니가 다떨어져서.. 이제 거금들이면서 사야되나.. 힘드네요 ㅠ |
떠그라이프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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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슬리스 시연때 멘솔이 겁나 고급지던데 부럽습니다ㅠㅠ |
톰브라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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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BAE제가 미국에 삽니다 ㅎㅎ |
톰브라운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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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그라이프네 기성액상들중 멘솔 너무 연하거나 진하거나 등 실패하는 일이 있는데 딱 적당합니다 ㅎㅎ |
BAEBA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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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브라운아 미국에 계시군요 ㅎ
저도 군복무 끝나면 복학하러 다시 미국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