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도 조절 모드 처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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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네요.
음... 와트 모드랑은 전혀 다릅니다.
일단 액상이 남아 있는 한 무제한으로 연타 가능한 게 최고네요.
오늘 정오 넘어서 리빌드 하고 벌써 4-5 카토 마신듯 ㄷㄷㄷ
입호흡기기인데 이것도 연타하니까 반 폐호흡은 되는 거 같아요.
거기다 장타해도 탄맛 안나는 것도 진짜 장점이고요.
RTA는 다시 살 생각이 없었는데 온도 조절 모드 써보고 나니 하루 종일 RTA 찾고 있습니다. ㅋㅋㅋ
이런 것보다 진짜 장점은 RDA처럼 며칠에 한번 씩 리빌드를 할 필요가 없다는 거라는데 그건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단점은 역시나 준비과정이 조금 귀찮다는 겁니다.
일단 저는 SS 316 26게이지 썼고 듀얼로 0.27옴 잡히네요.
데리온 166이라 DNA250 칩인데 했던 과정이...
스페이스 코일 감기 -> 핫스팟 잡기(스페이스라 이 과정이 조금 귀찮아요.) ->
완전히 식힌 후 옴 고정 -> SS 316 온도 모드 프리셋 설정
여기까지 하고나니 425F로 온도가 고정되더군요.
디폴트 세팅이 프리히트 100w 1초에 425F 로 되어 있습니다.
(DNA250 프리히트 없는 줄 알았는데;;;)
프리히트가 있으니 처음에 온도 올라가기까지 기다리거나 하는 일은 없네요.
그리고 조금 복잡하지만 온도모드 프리히트 설정은 EScribe 에서 직접 해야 하네요.
그런데 디폴트 설정이 그리 나쁘지는 않습니다.
이거 다음엔 RDTA로 초저압 설정해볼 생각인데 그건 또 어떨지 모르겠네요.
댓글 19건
뿌잉뿌잉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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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저도 온도조절 쓰고싶네요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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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저도 SS 코일 사놓고 와트만 땡기다가 처음 써봤어요. 생각보다 훨씬 좋네요. 초저압만 되면 금방첨화인데... |
MavenCrew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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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변의 꽃이죠 ^^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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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venCrew크으! 그런가요?
일단 초저압도 되면...주구장창 온도모드만 쓸지도;;;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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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빌~ 피식! 피식! 요런 느낌? 요즘은 316L을 많이 쓰지만, 전에는 Ni200 많이 섰었습니다. 빠릿하고 좋습니다. Ti도 괜찮고요. 그나저나... 스페이싱 빌드에 핫스팟이라니...??? 이해가 잘~ |
지혁이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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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도전정신은 투철한테 다른대 신경쓸게 많다보니까 전담쪽은 그냥 하던대로 하게되네요+_+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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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ㅋㅋㅋ 이게 온도가 높으면 꺼지고 다시 켜지고 꺼지고를 반복하더라고요.
스페이싱은 별도로 핫스팟 잡아줄 필요가 없나요? 이상하게 한쪽만 올라와서 좀 건드려줬는데?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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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혁이형ㅋㅋ
저는 그냥 이게 재미있어서 하는거라 ㅋㅋ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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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싱은 핫스팟이 발생하면 어딘가 코일들이 맞닿아 뭉쳤다는 뜻이니깐 망빌드가 되는 거죠. 추측컨데... 말씀하시는 핫스팟이란 게... 발열 부위가 중앙이 아니다! 뭐 이런 뜻으로 읽힙니다. 그럴 경우... 핀셋으로 드르륵~ 하고 방향을 바꿔가며 긁어주면 코일 중앙부부터 발열이 시작되는 알흠다운 모습이 됩니다.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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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그래도 맛은 잘 살려 주네요. 일단 초저옴 세팅을 시도해 볼 생각인데 무화량은 큰 기대를 안하는게 좋겠네요.
그말대로 입니다. 안 그래도 그렇게 해 줬습니다. ㅋㅋ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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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 값이 의미가 없는 방식입니다. 몇 옴이 됐던... 설정한 온도(통상 힛플럭스 320도 언저리가 적절하다고 합니다)로만 조절해 쓰는 거죠. Ni200으로 0.2옴 만드려면 15바퀴 이상 감아야 할껄요? ㅋㅋㅋ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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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그렇지만 이 뒤에 RDTA로 시도를 해봤는데 too high ohm이라는 메세지가 뜨는 거 보니 아무래도 옴 빌드 자체는 낮게 가져가야 할 것 같네요.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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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옴으로 내린다! 고옴으로 올린다! 라는 말은 온도 조절 모드에서 전혀 적용되지 않는 말이란 뜻입니다. 저항치가 일정 범위로 정해져 있으니깐요. 통상 Ni200이 온도에 따른 저항 수치 변화가 가장 정확하다고(맞는지 가물하네요?) 알려졌기에... Ni200 사용해보시면 금방 이해가 가실 겁니다.(하지만... 유해물질 말들이 많고 물성이 너무 물러 컨트롤하기 좀 까다롭습니다)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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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아하!
애초에 낮게 가야 한다는 소리네요. 그런데 0.3 정도에서도 잘 잡아 주던데??? 일단 0.2옴 이하로 다시 시도해 봐야 겠네요.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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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그 편리성 때문에 316L 와이어를 선호하지만... 제가 알기로는... 온도를 피드백해주는 오차범위가 꽤 큰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당연히 Ni200에 비해서요... 때문에 진정한 온도모드를 경험하시고자 한다면 316L 와이어 버리시고 Ni200이나 Ti 와이어를 이용해보시길 권장합니다.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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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안그래도 다른 분에게 물어보니 ni로 하면 당연히 too high ohm이라고 잡힐 옴이라네요.
스틸이라 가능한듯. 그리고 데리온 166 DNA250인데 세팅이 기본 w를 잡아 놓고 온도를 설정하는 방식이라 일단 w를 낮추어 놓으면 어떻게든 작동은 하네요. 좀 있다가 0.2옴 이하로 다시 세팅하고 시도해 보려고요. |
나끼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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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칩 온도조절 방식에 특별한 거 없습니다. 온도조절 모드에 대한 이해가 아직 잘 안 잡혀서 그러신 겁니다. W를 낮게 쏘면 온도가 낮게 시작할 것이고, 자신이 설정한 온도 이하 값이면 당연히 발열이 시작됩니다. 그러다 설정한 온도 한계에 도달하면 전원이 차단되고 그러는 거죠. 그래서 "W를 낮추어 놓으면 어떻게든 작동" 이라는 말씀을 하시는 겁니다. 예로... 설정 온도를 이빠이 높게 잡고 다시 파이어 해보시면 직전에 쏴 준 W 보다 더 높은 W로 시작하실 수 있을 겁니다.(개념상 그럴 것이라는 말씀임. ㅋㅋㅋ) 개념만 이해하면 뭐 별 거 아닌 건데... 설명이 장황했네요. 여튼, 316L 와이어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타입이기 때문에 개념 잡으시기 힘드십니다. 와이어 교체를 권장합니다.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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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끼일단 이해 했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목표 옴까지 가려면 SS 24 게이지 이하로 가든지 아니면 ni를 써봐야 겠네요. |
Thinker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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