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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 도움이 못 될 거면 가만히 있는 게 좋다는 걸 뼈저리게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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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작성일 님이 2018년 02월 23일 17시 38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1,223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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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맞아 어머니 뵙고 어제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웬 우편물이 와 있더라고요

확인해봤더니 자동차세(?) 납부 안 해서 해당 차량을 압류하겠다는 고지서네요.

밀린 자동차세도 무려 80만원에 육박하고요


.......전 허락도 해준 적 없건만 제 명의로 차 뽑아서 타고 다니는 아버지란 인간과 동생이란 인간의 합작품 되시겠습니다.

심지어 전 이 나이 먹도록 그 흔한 면허증도 안 땄는데 말이죠


그 인간들 안 보고 산 지 어느덧 3년이 지나가고 있는데, 오늘은 유난히 열이 오릅니다ㅋㅋㅋ


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 같아서는 쫓아가서 전부 죽여버리고 싶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떻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찰에서는 신체적 접촉이 없는 이상 가족 간에서는 고소고발이 안 된다고 하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남한테 도움을 못 줄 거면 가만히 있어야 한다는 것을 오늘 뼈저리게 느낍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 인간들 어떡해야 할까요-_-

하루종일 은행 가서 잔고 비우고, 동사무소 가서 차량등록원부 떼고, 주민등록초본 떼고, 계약 만료까지 두 달 남은 원룸

승계 올려놓고 하느라 진이 다 빠지네요

추천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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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8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HulK저도 알게 된 지 얼마 안 됐습니다ㄷㄷㄷ
저 인간들 사는 곳이 경주시 안강읍이라는 좀 촌구석인데, 아무래도 지인 통해서 한 거 같아요.
에효....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HulK명의 이전 때문에 전화해봤는데 없는 번호라고 뜹니다ㅋㅋㅋㅋㅋㅋ전부 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 이상 저한테 피해가 오면 그때는 작정하고 면허 따서 차 어디로 끌고 가서 팔아버릴 거예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ulK님의 댓글

Hul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9.173)
회원아이콘 @도넛변호사 상담하는거 얼마안하니까 스트레스 받지마시고 상담해보세요.
구에서 지원해주는 무료법률상담도있으니까 전화로 하셔도 되고요.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jfly저도 얼마 전에 처음 알았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충분히 가능할 것도 같아요.
차량등록원부 떼 보니 2015년인가 그때 중고로 뽑았던데, 지역이 딱 보니 그 인간 지인이 있을 법한 곳이더라고요. 즉 불법으로 뽑은 걸 넘어 제 명의로 대포차를 만들었다는 거죠

....ㅋㅋㅋㅋ...ㅋㅋㅋ...ㅋ..................

HulK님의 댓글

Hul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129.173)
회원아이콘 @도넛마지막으로 한말씀 더올리자면 나라에서 나오는 세금은 소위 파산 신청도 안먹혀서..죽을때까지 따라다녀요 ㅜ.ㅜ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Austin넵. 알겠습니다. 오늘은 늦었으니 힘들 듯싶고, 다음주 월요일에 날 밝는대로 무료법률상담 알아봐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HulK그렇죠ㅠㅠ 거기다 이 건을 해결한다 하더라도 결국 벌금은 제가 내야하는 거니까요. 그 인간들이 안 낸다면 말이죠.
어찌됐든 이왕 알게 된 거 하루라도 빨리 처리해버려야겠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합니다 :)

전담덤점님의 댓글

전담덤점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58.*.226.211)
회원아이콘 찾아보니  운전면허증없이도 구입이 가능하다고 나오네요... 흠...  위추드립니다.,  왜 호적안파는지 궁금하여 찾아봤는데 법적으로 가족관계를 끊는게 불가능하다고 나오네요. 힘내세요...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vapeking그런데 문제는 제 명의로 차가 돌아다니고 있다는 것이죠.
이거 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해보니 이건 차 판 업자도 조져야 할 거 같네요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전담덤점그 인간들이 저한테 피해만 안 주면 저도 그냥 깨끗하게 그 인간들 잊고 살려고 노력 중인데
전역 후 잊을만 하면 이런 식으로 저한테 피해를 주니 이젠 더는 못 참겠습니다.
받은 만큼 법적으로 갚아줄 거예요

꼬당님의 댓글

꼬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5.143)
회원아이콘 그래도 살아계신 아버지가 있는게 좋은거 아닐까요 ?
저는 아버지도 안계십니다.. 저도 도넛님처럼 아버지란 인간이 우리한테 정말 피해만 주고 했는데.. 죽고나니 가끔 보고싶기도 하네요 ㅎㅎ..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꼬당저 보는 앞에서 가정폭력 일삼고
술만 마시고 들어오면 주먹 휘두르고 하던 인간이 아버지인데다 저한테 눈에 띄면 죽여버린다고 폭언도 일삼은 게 저희 아버지란 인간입니다. 최소한 이 기억이 살아있는 한 보고 싶지는 않을 것 같아요.
실례가 됐다면 죄송합니다.

꼬당님의 댓글

꼬당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0.*.115.143)
회원아이콘 @도넛아니에요 ㅎㅎ..
도넛님이랑 저랑 약간 비슷한거 같으시네요
저는 6살부터 그런꼴을 봐왔어요  ..  6살이라고 해도 다 기억납니다
술먹고 어머니때리고 집 부시고 바람피고.. 그러다 아버지란 인간이 농약에다 술먹고 자살했네요 ..
저는 아직도 어머니 때릴때 그 어머니 눈가에 시퍼런 멍이 아직도 잊혀지질 않아요
그런데.. 그런 미운 인간이 가끔은 보고싶을떄도 있네요 그 흔한 아빠랑 목욕탕도 못가봤네요 ㅎㅎㅎ..
힘내세요..!!  좋은날 올껍니다 !!

도넛님의 댓글

도넛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39.*.19.252)
회원아이콘 @꼬당말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꼬당님께도 반드시 좋은 날이 올 겁니다.
추운 날 감기 조심하시고,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

유리써드님의 댓글

유리써드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83.*.89.120)
회원아이콘 http://tip.daum.net/question/66259771
https://m.blog.naver.com/PostView.nhn?blogId=ysb9210&logNo=220695735433&proxyReferer=https%3A%2F%2Fwww.google.co.kr%2F
잘 해결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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