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를 위한 보이차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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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차 얘기를 조금 할까 해요.
흔히 보이차라고하면 요즘 다이어트에 무척이나 각광받고 있어서
각종 유사 홈쇼핑에서도 희안한 상품들을 많이 판매하고 있는데요.
최고 저렴하게 진품 보이차를 접하는 방법을 간단히 포스팅해봅니다.
일단 중국차가 맞구요. 대륙꺼다보니 싼것을 좋아라하는 중간 상인들때문에
가짜가 무척이나 많습니다.
오죽하면 타오바오 직구나 지마켓 옥션의 90프로가 가짜라는 말도 있죠
가짜의 기준은 아주 저급의 모료를 써서 만든차로 각종 농약에 정말 말도 안되는 저렴한것들로 마시면 오히려 해가 되는 차입니다.
그래서 식약청에서 정식 수입 통관된것을 구입하면 몸에 아주 좋은 진품을 구할 수 있는데요. 중국 유명 회사들 역시 한국에 진출하여 정식 수입통관 진품을 판매 하고 있답니다. 몇가지 회사가 있는데 이 중 가장 유명하고 맛있는 회사가
"대익" 입니다. 이것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대익도 가짜가 많으니 공식홈페이지에서 구입하시면 됩니다.
끓는물과 우리는 도구와 보이차만 있으면 차를 시작할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도구가 있지만 정말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것이
'표일배' 입니다. 티팟과 틀립니다. 아래 동영상을 참조하시면 구조 자체가 틀립니다.
https://goo.gl/sS7QqN <-- 저도 회사에서 이걸 쓰고 있어요
사용법은 아래 유툽 참조
https://youtu.be/FuQW9nmog_Y
차는 크게 생차와 숙차로 나뉘는데요. 마시기 편하고 쉽게 접하는 차는 숙차로 시작하면 좋습니다.
https://goo.gl/fXsVT3
이것을 권장하고 싶은데요. 5그람으로 포장이 되어서 하나 뜯고 표일배에 넣어서 우려서 마시면 끝입니다. 많은 종류가 있지만 이걸로 시작하시면 무척 편하고 좋습니다.
레시피 역시 아주 간단합니다. 표일배에 5그람 넣고 끓는물로 부어서 첫잔은 버리고 2번째잔부터는 10초 ~ 15초 이후에 내려서 마시고 최대 10번정도까지 마실 수 있습니다. 5그람이면 보통 1.5리터에서 2리터 정도 마실 수 있답니다.
그리고 다이어트에도 많은 효과가 있구요. 차만 마신다고 바로 효과를 보는건 아니구요. 약간 숨이 차게 운동도 하면서 술도 줄이고 먹는거 역시 줄이면서 차를 많이 마셔야 효과를 많이 봐요. 저는 효과를 보고 있긴합니다.
또 다른 효과는 탁월한 니코틴분해입니다. 전담인에게는 정말 좋죠.
그래서 시가나 파이프 즐기시는 많은 분들도 보이차를 아주 즐겨마십니다.
댓글 18건
브라키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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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보이차가 저가의 보이차와 분명한 차이가 난다는 주장과
애초의 보이차 태생부터가 프리미엄을 목적으로 한 차도 아닐 뿐더러 당시의 보관기술의 한계로 생겨나서 저렴하게 서민들이 즐기던 차라 고가의 보이차는 순전히 마케팅기술일 뿐이라는 주장이 모두 있던데 어느 쪽이 정답일지 |
꼬당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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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보이차 라는걸 처음들어봤네요 ㅎㅎ 오늘도 새로운걸 배우고 갑니다~ |
울산곰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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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았습니다.
어렸을때 보이차를 접해봤을 때 맛이 좋았던걸로 기억하네요 요즘 효리네민박으로 차에 대해 관심이 가던차에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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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는 우롱차죠...... |
깡패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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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미쳤나봐요... 이맘때쯤이면 제가 좀 정신이 이상해져요. |
깡패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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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고독한 액상미식가, 그래서 그렇게 무화기를... |
Jazz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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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키오전담계에서도 하이엔드는 그 논란에 있었죠.
흑차 , 보이차는 후발효이다보니 등급 좋은 모료로 만든 유명회사의 보관상태 좋은 오래된 비싼 차들은 확실히 저가와 맛, 회감 등등이 차이가 분명한건 사실이더군요. 차를 모르는 초보자도 느낄 수 있을 정도였답니다. 와인과 위스키처럼 말이죠. 하지만 그건 본격 입문 후 단계 얘기이구요. 정식 식약청 통관된 진품인 유명회사의 저렴한 보이차 숙차도 휼륭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답니다. 대익의 봉황공주는 아주 사랑하는 보이차 중 하나입니다. 한편에 만원정도 하지요 |
Jazz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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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맞습니다. 청차 역시 반쯤 발효된 차라 철관음같은 우롱차는 나이스 합니다.
저 역시 청차도 자주 마십니다. |
깡패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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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blue이상하지만 이상하지 않은분 겟!!! 제가 피를 맑게하는것에 관심이 많아서 담배부터 끊고 도전해보겠습니다!!! |
Jazz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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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쥬스본격 차에 입문하신다면 아래의 전문 카페를 추천해봅니다.
네이버의 '차닉골' 과 '차가마'와 다음의 '차연구소' 단점은 개미지옥입니다. |
깡패쥬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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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blue제가 인사동에서 정통차 마시고... 찻잎이 얼마나 비싼지 알거든요... 무서워요... 급기야 말리고 말려서 다시 우리고 싶은 마음이예요... |
SmokingDreams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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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꿀정보를 들고오시는 째즈님...짝짝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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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패쥬스차도 등급이 있긴 하지만 일정 이상만 품질이 유지되면 크게 맛의 차이는 없어요.
우롱차 같은 건 다른 차보다 조금 더 비싸지만 차도 전담도 다 취향입니다. 저는 주로 마시는 게 녹차, 우롱차, 자스민, 홍차인데 어떤 차잎을 어떻게 우리냐에 따라서도 다 맛이 다르니... 그냥 대충 마셔도 맛있는 걸 선호합니다;; |
페블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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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정리네요 오늘은 봉황공주를 먹어야겠습니다 ㅎ |
기환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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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zzblue오 철관음도 드실줄 아세요?
이게 광저우 사람들은 사실 보이차보다 많이 먹는편이에요 최근에.. 소화가 잘되고 속이 편하다던가.. 작년에 제가 철관음을 여기저기 뿌렸는데 집에 좀 찾아보고 아직 남았으면 보내드릴게요 |
Jazzblu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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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환감사 감사 감사... |
누수란없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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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틴 너무 빠는것 같아서 고민이었는데 한번 알아봐야겠네요 |
야리가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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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정보 스크랩합니다~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