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후 뒷처리 -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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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액상김장을 하다가
향료를 방바닥에 확 쏟았습니다.
휴지와 물티슈를 동원해서 겨우겨우
처리하고 사용한 휴지들은 휴지통에
쑤셔박아놨었죠,
다음날 휴지통을 공동 쓰레기 봉투에
싹 비우고 방치해 두었는데..
어머니께서 갑작이 버럭 화를 내시더군요..
이게 무슨냄새야!!!!!!!!!!
......저야 워낙 액상이나 향료냄새에
무뎌진 상태라 몰랐는데 온집에 꼬랑내가
가득하다고 버럭과 함께 엄청난 등짝 스메싱이..
결국 한파가 몰아치던 늦은밤(영하 15도)
쓰레기봉투를 버리러가는 고통까지..ㅠㅠ
물론 액상도 아닌 향료였지만
비흡연자가 흡연자의 담배냄새를
싫어하는 것과 같은 현상을
전담도 보여준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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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건
으급하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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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제 와이프에게 항상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뭐라고 안하니깐요 ㅎㅎㅎ |
jfly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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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저도 향료냄새가 ㅎㅎㅎ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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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급하다흐..
저희 엄늬는 향료에 심히 민감하기도 하셔서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부럽습니다!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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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lyㅋㅋㅋ 흘린 향료가 좀 심하긴 했어요 ㅋㅋㅋ
TPA 파인애플..ㄷㄷㄷ |
구름꽃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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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하세요 디셉트님 ㅋㅋㅋ |
디셉트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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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꽃생각중입니다 ㅠㅠ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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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사람도 향료 냄새보단 차라리 연초 냄새가 낫다고 그래요;;; |
스티브홍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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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습니다 언제부턴가 집사람이 꼬릿꼬릿한 냄새(액상 냄새요) 난다고 방향제를 사들이고 향초를 사기 시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