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일 하다보니 몸이 뻐근해져

처음엔 손가락만하다가..

손목도 추가.. 목 추가.. 등 추가..

척추 추가.. 발목.. 발가락 무릎... 팔꿈치..

어깨.... 발등...

어째 스스로 할 수 있는 부위는 다 하는거같네요 ㄷㄷ..

손가락 1점 - 너무 무난해서 별감흥없음
발가락 3점 - 하루에 한번정도 많이 걷고난뒤하면 천국
발목 3점 - 등산 후 필수과정
등 어깨 4점 - 저는 어깨를 들썩이면 두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두두두득 소리가 납니다 때때로 한곳만 날때도...

목 척추 5점 - 꼭 누워야 제맛을 느낄 수 있어요
누워서 머리를 손으로 잡고 좌우로 꺾고 양옆으로 회전!
척추는 양쪽 팔을 지면에 댄채 스트레칭 개념으로 한쪽다리를 들어서 반대편으로 향한 후 땡겨주면 우드득

발등 5점 - 발등은 관절이 아주많습니다(?)
실제로 비틀면 소리가 납니다! 관절이 있어야 소리나는게 성립이 되지요 다만 이거는 진짜 잘 배우고 해야합니다
잘못하면 하루이틀 걷는거 하자 생깁니다
어지간하면 셀프가 아닌 상대방에게 해달라고 하는게 좋습니다
이곳이 역대급으로 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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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무이도 이제 연세있으시고
뭔가 좀 더 시원하게 해드릴 방법없나 찾다가 카이로프랙틱
이라는것을 알게돼고 관련서적을 읽으며 제 몸으로 직접 시도하면서 실습해오다 얼마전부터 어무이께 해드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벅차하셨지만 꾸준히 해드리다 보니 지금은 많이 유연해지시고 통증도 많이 개선되셨어요

덤으로 자주찾아오던 두통도 거의 사라지셨다네요..^^

뼈소리내면 관절염 걸린다고 하는데 잘못알려진거라더군요

다만 손가락은 저도 이제사 알게된거지만

손가락은 뼈소리 내면 관절이 조금 두꺼워지고
악력이 약해진다해요

실제로 저도 악력이 많이 약해졌지만 그 대신 손가락이 뻣뻣헤서 때때로 굽어지지않던 증상이 완화됐어요

양날의 검인것같네요 손가락은..^^:

하루를 마감하고 자기전에하는 관절스트레칭..

꽤좋아요 수면에도 도움되는거같구

저는 이제 리빌드 해놓고 자러갑니닷~!

안녕히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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