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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플 vs 프라임 by 스위든 터키쉬 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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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뿌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6.163) 작성일 님이 2018년 03월 06일 14시 54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800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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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뿌잉뿌잉 입니다.^^ 오늘은 어제 올렸던 카라플의 후기를 좀더 디테일하게 올리고자 카라플만의 셋팅(?)으로 프라임도 똑같이 구성후 스위든의 터키쉬블랜드를 맛보았습니다.


이 셋팅은 전 글인 카라플의 후기에서 몇몇 회원님들이 제기해주신 셋팅을 참고하였고 액상도 같이 말씀해주신 고스트사의 ry4로 하려 했으나 당장 구하기엔 힘든점을 감안하여 같은스펙인 터키쉬블랜드로 하였음을 이해해주시길 바랍니다.


먼저 터키쉬블랜드의 스펙은 PG60 VG40 으로 위의 프라임 피코 사진에서 나왔다시피 읍3이라 표기 되어있지만 0.98%의 농도를 가진... 우리가 아는 퓨어나 희석읍으로 따지자면 읍12 정도 되는 고니코 입니다. 라고 오프매장 사장님께 직접 전화하여 문의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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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고스트사의 ry4를 보시면 읍 농도표시에 0.98%라 표기되어 있는게 보이실겁니다.


기기 조건은


레블dna75 + 카라플 1.37옴 12와트 4.1볼트 칸탈 28g 6랩

피코25 + 프라임 1.28옴 13와트 4.1볼트 칸탈 28g 6랩


최대한 같은 셋팅을 맞추려고 한건데 왜 0.1옴씩이나 차이가 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래도 카라플은 나사선에 한바퀴 돌리고 프라임은 그냥 대고 조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거밖엔 차이가 없네요^^;;


그럼 제일 중요한 맛표현을 말씀드릴게요.....


1. 맛표현


- 카라플 승입니다. 일단 맛의 농도 자체는 프라임이 더 짙습니다. 이거 참 후싸 처음 리뷰할때가 생각이 나는군요 ㄷㄷㄷ 후싸도 처음 맛이 뭉개지고 별로라 생각했는데 말이죠. 카라플의 맛이 더 옅지만 더 디테일합니다. 맛이 살아있다고나 할까요? 그에 비해 프라임은 맛은 더 짙지만 뭔가 뭉개진다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습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셋팅과 액상에선 카라플에 손을 더 들어주고 싶네요.


* 총평


- 일단 카라플로 맛나게 드시려면 입홉액상인 vg가 50미만의 비율인것들로 고니코 액상. 즉 오프매장에서만 파는 30미리에 28,000원~33,000원까지...(인터넷에서 2.8에 샀다는 분을 봤고 제가 고스트액상을 문의한결과 3.6인데 3.3에 파신다고 사장님이 그러셨습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고vg 액상들과는 가성비면에선 떨어집니다. 그리고 맛의 중점을 두면 솔직히 글도, 팝디즈, 크오크, 캐슬롱등 이런것들과는 비교해서는 맛이 없는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맛과는 다른 무엇이 있습니다. 음... 좀더 연초스럽다고 할까요? 좀더 담배 본연의 맛을 지향한다고 할까요? 제가 칸탈끈이 짧아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지만 충분히 매니아층이 자리잡을정도의 액상인것만은 분명합니다. 이런 액상을 좋아하시면 카라플은 최고의 기기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니코뽕이나 담배스러운 맛보단 디저트류 과일류등 식품의 맛을 찾는분들에겐 카라플은 절대 맞지 않는 기기라는건 제가 지난번 후기를 통해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저도 그전까진 니코를 낮게 잡고...(6-7이니 위의 액상과는 거진 절반정도....) 고vg 액상 먹으면서 주구장창 물고 있는 방식으로 베이핑 했는데 카라플로 고니코 액상을 먹은 지금 또 어떻게 변할진 모르겠습니다. 일단 스위든 액상 4종이 저한테 있었고 이 액상을 먹을 무화기인 카라플이 우연찮게 저한테 들어왔다는건 꽤나 행운이었다고 생각이 드네요^^


** ps


- 일단 이런 결과가 나오니 저도 참 헛웃음이 나오고 좀 허탈해졌습니다. 당연히 프라임 승 이겠지하고 열심히 코일말고 위킹하고 베이핑 하는순간.... 솔직히 결과가 안믿겨져서 고니코인 터키쉬블랜드를 니코뽕이 와서 누워있을정도로 카라플과 프라임을 번갈아 먹었습니다. 어제 제 후기 댓글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꽤나 갑론을박을 했거든요;; 암튼 니코뽕이 와서 잠시 누워 드는 생각은 일단 베라님께 사과를 해야겠다는 생각과 카라플을 어떻게 다시 소개를 할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쪽지로도 베라님께 꼭 이 후기를 보시고 댓글을 달아주셨으면 좋겠다라는 내용을 보냈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베라님께 정식으로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베라님. 무식하면 용감해지나 봅니다. 좀 창피스럽기도 하지만 이후 저의 후기에서도 아닌점을 확실히 말씀해주신다면 좀더 정확한 후기가 나올것 같습니다. 더불어 저의 전담지식을 한층 업그레이드 해주신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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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지혁이형님의 댓글

지혁이형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47.*.1.241)
회원아이콘 제가 후싸 26게이지 0.8옴 카라플 28게이지 1.2옴 사용하는덴 다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겠습니까+_+
카라플에만 9.9mg 사용하는데 ... 최근엔 후싸랑 사이렌2에도 9.9 한번 사용해봤더니... 죽을정도까진 아닌걸로 봐선 이몸뚱아리가 좀 적응한듯한 느낌이 ...

뿌잉뿌잉님의 댓글

뿌잉뿌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6.163)
회원아이콘 @지혁이형여윽시 카라플과 후싸 장인은 다르시군요. 저같이 급히 배우다 체하진 않으시니까요 ㅎㅎㅎ

그러나 9.9는 너무 약하지 않습니까? 12로 올리시지요+_+

뿌잉뿌잉님의 댓글

뿌잉뿌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6.163)
회원아이콘 @지혁이형아... 체어맨 있지 않습니까?ㅋㅋㅋ 1.3옴 잡고 드셔보세요 그때 후싸에서 드셨던것보다 더 맛나실겝니다 ㅎㅎㅎ

야리얄라쉥님의 댓글

야리얄라쉥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202.159)
회원아이콘 태클 거는건 아닌데요....

본문의 글중에서...

디저트류 과일류등 식품의 맛을 찾는분들에겐 카라플은 절대 맞지 않는 기기라는건 제가 지난번 후기를 통해 충분히 말씀드렸습니다.^^

이문장은 잘못된 정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얼마나 많은 액상과 많은 세팅을 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절대'라는 표현은 잘못된거라고 생각드네요.

개인적으로는 모든액상맛을 제대로 뽑아줄수 있는게 카라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가지 세팅을 해보시고 여러가지 액상으로 맛봐보셔요~^^
그러면 또 편견이 바뀌실거라 생각듭니다.

뿌잉뿌잉님의 댓글

뿌잉뿌잉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1.*.126.163)
회원아이콘 @야리얄라쉥음... 일단 제가 디저트류를 먹는 셋팅인 0.7옴 4.1볼트 26g 6-7랩 정도로는 카라플은 프라임과 후싸보다 거진 절반정도의 맛밖엔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요건 지난번 후기에서 나온 결과 이구요. 그때 먹었던 액상은 마밀과 캐슬롱이였죠.

오늘 후기만 보더라도 고옴에서 프라임보다 맛이 옅지만 그래도 디테일 하다는 점이 충분히 경쟁력 있다는 말씀을 드렸는데요. 요새 나오는 고vg의 복합향료 액상들은 맛을 단계별로 잘 살려주며 어느정도 진함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후싸가 꽤 사랑받는다고 생각이 들고요. 이부분에서 카라플은 일단 탈락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진함이 없어요 카라플은....

혹시 카라플로 프라임이나 후싸에 밀리지 않는 셋팅을 알고계신거라면 좀 알려주시면 시도해보겠습니다.^^

베라님의 댓글

베라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22.4)
회원아이콘 글 잘 보았습니다. 드리퍼나 저옴 RTA 찬양 리뷰 일색인 현시점에서 이
후기로 인해 이베잎 회원님들에게 카라플이나 입호흡에 대해 새로운 관심과 도움을 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정성스러운 후기 쓰시느라 수고하셨구요, 앞으로도 좋은 후기 많이 기대하겠습니다.

수고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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