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는 인증이라죠?

어젯밤에 느닷없이 크오크가 오면 뭘로 먹지....라는 고민이 생기더군요.
이것저것 살펴봐도 영 마땅한게 없어서 초조할 즈음에....
바텀?....왠 바텀?
전담가게에서 액상 시연할때 드립해준게 정말 맛있었으니깐....
흡연할때 마다 일일이 액상 떨구는 것보단 가변 달린 바텀이 좋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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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렇게 되어 버린 겁니다.
생초보 주제에 바텀을 어케 사용하는 줄도 모른 채 걍 지른 겁니다.
운좋게도 트게에 전투용으로 딱 알맞은 새제품이면서도 저렴한게 올라와서
부랴부랴 바텀핀 들어간 아이코닉이라는 것 까지 세 개나 접수를 했지요. ㅋ

도대체 원본 액상이 뭐길래 배보다 배꼽이 사알짝 크게 된 경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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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혀~~~
PS:크오크 요거 뭐죠? 왜 뒷맛에 하이네양의 버지니아 향기가 살짝 따라오는 거죠?
에보니...요것은 왜 골드비치보리얼(?)이랑 비슷한 맛에 뒷맛이 상큼한 단맛이 오네요.
복숭아는 특.별.히...나중에 아껴 먹어야지....왜 크오크보다 복숭아가 더 애정이 가는 것인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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