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뭉쳐있으면 다 일어나는 일입니다.

의견이 다 다르니까요. 특히 요즘 트게 가격선에 대해서는 이벱분들이 겁나 착해서 그래여

전담바닥이 좁아서 초보자분들 다 배려해주고 다 알려주려고하고, 나눠주려고하고 다 챙겨주려고해서 그래여.

저는 개인적으로 상냥한 편은 아니라 "모르면 배워야지. 모르는건 검색부터 하긔" 주의입니당.

핑프 싫어하거든용.  저도 초보적인 질문 많이 검색하고, 질문도하고, 답변도 받고 많이 배웠습니당.

그래서 저도 아는 선에선 질문에 답변도하고 알려도 드리고 감사인사도 받아보고 쌩도 당해보고.. 뭐 요즘은 의욕이 없어서 그러진않지만요.

제 기준에선

사고픈 물건이 있다 -> 네이버, 구글검색 -> 중고가검색 순으로 알아보는게 당연히 맞다고 생각하니까요.

하물며 중고나라 카페에서도 여러 물건들 보며 시세들 파악하는건 당연지사라고 생각하거든용.

근데 그런 과정없이 사고싶다! -> 오 중고로 파네 사야지!  라는건 현명한 소비자세가 아니라고 생각하구요.

어찌됐든 전담입문하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오프매장에서 바가지 써본 분들도 많고, 마이너한 분야다보니 한명한명 다 챙겨주고 싶은 마음에서

중고가격에 대해서 태클도 많이 거시는거 같아요.

또한 반대로 가게에서 물건 사는 사람한테 "저기가 더 싸요 속닥속닥" 이러는 분들 안계시잖아여.

그냥 사람 모여있으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인거같아요. 

물론 가격뻥튀기 굉장히 싫어하지만 그건 그거대로 첨언하는 분들이 계실테니 뭐..

뭐 오천원 비싸게 받는다고, 중고인데 직구가랑 똑같이 받는다고 하나하나 다 태클거는거는 좀 별로지만요.

모오오오든 중고장터에서 이루어지는 일입니당.  시장바닥이 다 그래요.  이벱님이 공지로 뽷뽷 정해주지 않는 이상,
 
어디서든 사람이 모이고, 시장이 형성되면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베이프란 공간에서 규칙이 정해지지 않는 이상 뭐가 옳다 그르다라고 누가 판단하겠슴까

양쪽 다 일리있는 말이라 생각하며, 양측 주장이 어떤 마음으로 이루어져있는지 다를뿐. 틀린말은 아니니까요.

다만 가장 중요한건 가격에 대해 말을 하는 사람의 "어투"겠지요. 

이쁜말도 싸가지없게하면 재수없는거고, 쓴말도 예의를 갖추고, 정중하게 한다면 부드럽게 들리겠지요.

독기 품고 덤비는 사람이 있으면 독기품고 받아치는게 사람 심리니까요.

그럼 개싸움되는거졍.

걍 저는 중고가격 태클이건, 걍 의견차이건 뭐든 간에 말 좀 예의없이 안했으면 좋겠네용.

타인 취향 존중안하고, 난 쒸팔 나의 길을 간다! 누구도 나의 길을 막지못해!

이런 말투쓰는 사람이 있으면 뭔 말이든 뭔 대답이든 고깝게 나오지않으니까여.

그러니까 우리 모두 작고 여린 아기고양이같은 사람들이 됩시다.

이런 저도 지속적인 되팔이 짓으로 푼돈 모으니 되팔렘들은 혐오합니다. 퉷퉤쉩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