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화량을 결정하는 최종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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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작성일18-03-08 21:11 837읽음본문
그리 긴 시간은 아니지만 제가 크라우드 체이싱 외길을 걸으면서 깨달은 건...
흡압, 코일 감기, 와트, 위깅 모든 게 다 영향을 주기는 하지만...
역시 가장 중요한 건 연무가 어떻게 빠져 나가느냐가 아닌가 싶습니다.
어처구니 없게도 저는 이걸 RTA 쓰면서 깨달았는데...
무화량을 위해서 무턱대고 솜을 채워 넣었더니 코일에서 연무가 빠져 나가는 길이 막히면서 오히려 무화량이 줄더라고요.
거기다 탓맛은 덤.
그래서 저는 의외로 솜 양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어차피 죽어라 빨아도 솜이 머금은 액상을 한번에 빨 수는 없어요.
대신 코일과 닿은 부분의 연무가 잘 빠져 나갈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줍니다.
이러는 게 오히려 무화량이 더 늘더라고요.
그리고 여기서 무화기의 구조가 중요한 요소가 되죠.
이상하죠. 같은 세팅인데도 각기 다른 무화기들마다 무화량이 다른 게...
그러니까 결국 무화량이 좋은 무화기라는 건 구조 상 얼마나 연무가 잘 빠져나오도록 해주느냐가 아닌가 싶어요.
결론은.... UD SMITH DIY RDA.... 사랑합니다.

댓글 12건
cok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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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싱?은 어떤가요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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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스페이싱이 무화량이 더 좋을걸요.
온도 조절 모드 쓰면서 밖에 안써봐서 저옴으로 때려 본적은 없는데 스페이싱은 솜이랑 닿는 면적이 넓으니까요. 그만큼 연무가 생길 여유가 많죠. 다만 이건 해보지 않으면 모르는 게 베이핑이라... 이론과 실제가 다른 게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
cok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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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스페이싱이 확실히 타탁 하면서 연기가 어우,,,,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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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전 온리 스페이싱으로만 먹어요.
그래서 특수코일을 쓰게 되구요. 제가 segakun님의 추천 덕분에 UD SMITHH DIY RDA를 2개나 장바구니에 담아놨지요. 어제 기베에서 주문할때 같이 하고 싶었는데 Lanlia Style 510 Thread E<==요넘이 절 꼬셔서 담달로 패스가 되어버렸다능...;;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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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저도 초창기에 액상 튐이 많았던 거 같은데...
요즘은 희한하게 액상 튐이 없어요;;; 워낙 세게 지져서 그런가.... 저도 이유를 잘 모르겠...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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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삼촌이거 진짜 갓 무화기입니다.
제가 이거랑 다른 무화기를 다섯 개나 더 들였는데... 주구장창 이걸 써요;;; |
cok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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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액상을 적당히 부어서? 아닐까요?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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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ke저는 괄괄괄 붓는 스타일인데;;; |
coke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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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이상하네요.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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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네. 바로 그 점 때문에 꼭 가지고 싶어요.
어제 지르고 오늘 또 다른 걸 지르기엔 양심이 찔려서....참고 있는 중입니다.ㅠㅠ |
segakun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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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고래삼촌ㅋㅋㅋㅋㅋㅋ
비싸면 추천이라도 머뭇거릴 텐데 워낙 싸서 ㅋㅋㅋ |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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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gakun그쵸. 그래서 걱정 했는데 정말 괜찮다고 하시니 믿고 담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가격도 넘 착해서 두 가지 다 가지게 될테니... 담 주 중에 함 시켜볼려구요.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