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달 말에 결혼하는 친구녀석과

파이어애그 친구까지 셋이 저녁먹는 자리였는데

전자담배 이야기가 슬쩍 나왔습니다.

어제 들고나간 버섴+WYE200도 슬쩍 선보였죠.

결혼하는 친구는 연초를 끊었는데

(어마어마한 꼴초였죠, 사랑과 강요의 힘입니다..)

일과 결혼준비 두가지가 겹쳐 스트레스 떄문인지

가끔식 손이 떨리는 금단증상이 있다 하더라구요.

무니코틴 액상과 CSV 하나 다음에 주기로 약속했습니다.

그리고 한녀석은 여전히 연초를 피우는데

단순한 호기심과 쟤는 주는데 나는 왜 

안주냐  식이라 단호하고 거절했죠, 

"나중에 연초값이 심히 부담스러울때 이야기해라 

그때 하나 주마, 너 분명 일주일도 안쓰고 쳐박는다."

가끔씩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 한웅큼씩 집어주는건

절대 아깝지 않지만 안쓰고 쳐박힐게 뻔히 보이는

경우엔 액상 0.1ml 아깝다 생각이 들었습니다..-_-a

여튼.. 어제 전담유저 한명 늘리고 왔지요 ㅋㅋ

예비제수씨한테 나중에 혼나는거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