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 근처에 요양병원이 있는데 여기 항상 병원 앞에 차를 세워둬서 매번 지나갈 때마다 차가 한 대 씩 밖에는 못 지나갑니다.

오늘도 거기서 내려오는 차와 마주쳐 한참 실랑이를 하다가...

병원 주차 관리인에게 앞에 차들 좀 빼주면 안되나요? 하니까 자기 알 바 아니라기에...

그만 딥빡하여...

병원 앞에 세워진 차들 다 찍어서 구청에다 불법주차 신청했네요.

거기다 거기가 스쿨존이라 벌금 나오면 대당 8만원.

구청에 민원 신청하면서 결과를 반드시 통보해 달라고 했습니다.

거참 왜 평화롭게 살려는 사람을 괴롭히는지... 저는 누가 건들지 않는 한 절대 먼저 남을 건들지는 않는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