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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담) 어머니 수술 잘 끝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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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Du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23.*.8.19) 작성일 님이 2018년 03월 12일 14시 50분 에 작성하신 글입니다 모바일 698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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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벺 여러분의 응원 덕분에 절제술도 복강술도 일체 안하고
내시경술로 안전하게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어제만해도 잠이 안와서
누웠다가 유튜브 봤다가 또 눈 감았다가 그래도 잠이 안와서 거의
뜬 눈으로 밤새웠는데

마음 속 짐이 쑤욱 내려간것 같아 기분이 홀가분하네요

지금 마취 깨셨는데 자궁 안들어냈다고 말씀 드리니
안도의 한숨을 쉬십니다 ㅠ.ㅠ

응원해주신 분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여담이지만 수술 도중에 담당교수님이 호출하셔서
수술복으로 환복하고 전신소독하고 수술실까지 들어가는데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ㅠ.ㅠ 옆에 안내해주시는 간호사분도 아무말 안해주시고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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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0건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범고래삼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211.*.133.100)
회원아이콘 2~3일 후면 퇴원가능 하시지만, 퇴원후에 한동안 안정 취하시길 추천 드립니다.
좀 쎄게 푸쉬를 하셔서 무조건 쉬게 하시는 게 최고입니다.
운동은 대략 3개월 정도 지나시면 사부작사부작 걷기 운동 추천 드리구용.
모두 경험담에서 나온 겁니다~

15Duck님의 댓글

└ 15Du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5.154)
회원아이콘 @범고래삼촌크으 조언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지금 조금 나아지셨다고 퇴원퇴원하시는데
푹 쉬시라고 압박 드리고있네유
아까 회진오셨는데 담당교수님이 퇴원하셔도 된다고 바람을 넣으시는 바람에 -0-

범고래삼촌님의 댓글

└ 범고래삼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16.*.68.44)
회원아이콘 @15Duck원래 종합병원은 침대수가 모자라서 큰 수술이 아닌 이상 2~3일 이내에 퇴원을 시키고
통원 치료를 강요합니다. 어쩔 수가 없는거죠. 비싸기도 하니까요.
다만, 집에 가셔서도 한참은 요양을 하셔야 하는데
어머님들은 이상하게도 조금만 덜 아파도 움직이시려고 해서 큰 일이죠.
그럴때 아들내미들이 나서서 강하게 푸쉬를 안하면 할 사람이 없습니다.
울 집 막내가 간호과장임에도 그 녀석 말보단 제가 성질 내는 게 더 잘먹힙니다. ㅋㅋ

15Duck님의 댓글

└ 15Duck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21.*.85.154)
회원아이콘 @범고래삼촌아까 안그래도 수술마다 정해진 최대기간이 정해져있다고 안내해 주시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계시라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수술은 잘 끝났으나
혹여나 문제라도 생기면 김포에서 다시 일산까지 넘어가야하기에 가는 시간도 있구요
ㅋㅋㅋㅋ장문으로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좋은 꿈 꾸세요!

카피라코플님의 댓글

└ 카피라코플 쪽지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1.*.63.100)
회원아이콘 @15Duck덧붙여서 휴식을 온전히 취한다는 전제 하에 집에서 쉬는 것도 개인적으로 좋다고 봐요..
저도 이래저래 입원 두어번 했었는데 입원하면 없는 병도 생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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